[2026-68호] 출연연 오픈소스 한자리에....AI시대 R&D 혁신 이끈다
- 배포일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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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오픈소스 한자리에....AI시대 R&D 혁신 이끈다
- 7일, 서울 aT센터서‘OST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행사 개최
- ETRI서 시작, 7년만에 9개 출연연 참여 범출연연 행사로 확대
- Agentic AI·소버린AI·AI안전성 등 AI오픈소스 최신기술 공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업계와 학계, 공공기관, 개발자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 오픈소스 기술과 연구개발(R&D)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박세웅, 이하 ‘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가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출연연 오픈소스 행사인 ‘OST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의 혁신, AI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와 오픈소스가 결합해 가져올 R&D 혁신과 기술 생태계의 변화를 공유하고, 출연연과 산업계·학계·공공기관·개발자 커뮤니티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지난 2020년 ETRI가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특히 ETRI 중심의 행사에서 출연연 공동행사로 꾸준히 외연을 넓혀왔으며, 올해는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가 범출연연 협력체계로 확대된 이후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행사에는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식품연구원(KFRI) 등 9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아울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 정부·유관기관과 LG AI연구원, AI 프렌즈(Frenz) 등 산업계와 커뮤니티도 함께 참여해 연구개발 현장과 산업, 정책, 개발자 간 생태계를 잇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오픈소스의 역할을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개와 공유를 넘어 AI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기술주권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확장해 조명한다는 점이다.
기조연설에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분야의 개방형 표준과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Agentic AI 파운데이션의 마진 길버트(Mazin Gilbert) 이사가 나서 ‘인공지능(AI)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개방형 표준의 역할’을 주제로 AI에서 에이전틱 AI로의 전환과 이 과정에서 개방형 표준이 갖는 의미를 제시한다.
이어 LG AI연구원 이화영 상무가 ‘AI 학습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법적 리스크’를 주제로 AI 학습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과 법적 쟁점, 기업과 연구기관이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짚는다.
오후에는 3개 트랙에서 총 18개의 전문 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발표 주제는 ▲오픈소스를 활용한 도메인 특화 AI 연구 ▲AI 안전성과 신뢰성 ▲소버린 에이전틱 AI 스택 ▲중국 AI 산업과 오픈소스 생태계 ▲AI 시대 오픈소스와 지식재산권 ▲오픈데이터 저작권과 생애주기 관리 ▲RISC-V와 ARM을 아우르는 임베디드 AIoT 운영체제 ▲연구기관의 AX 전환 ▲오픈인프라와 디지털 주권 ▲오픈소스 통신규약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의 발전과 미래 등이다.
특히 ETRI 박찬성 선임연구원은‘오픈소스를 통한 도메인 특화 AI 연구의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안신영 네트워크AI컴퓨팅연구실장은 ‘OpenVela: RISC-V부터 ARM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임베디드 AIoT OS’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빈센트 칼데이라(Vincent Caldeira) 레드햇 APAC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스페인의 글로벌 기업 이갈리아(Igalia), LG AI연구원, NST 국가과학AI연구센터, KISTI, KASI, KIMM, 금융보안원, 대학 및 민간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오픈소스를 둘러싼 기술·정책·법률·산업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AI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오픈소스와 개방형 표준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 운영위원장인 ETRI 김익균 정보전략부장은 “오픈소스는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수준을 넘어 연구기관 간 지식과 기술을 연결하고 AI 연구개발의 속도와 활용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출연연이 각 기관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와 개발자 커뮤니티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우리나라 오픈소스 R&D 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TRI 박세웅 원장은 “AI 시대의 기술혁신은 어느 한 기관이나 기업의 힘만으로 이루기 어렵고, 개방과 공유,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픈소스는 이제 개별 연구자나 기관의 선택을 넘어 출연연이 함께 갖춰야 할 연구문화이자 R&D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가 국내 연구계와 산업계, 개발자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대한민국 오픈소스 생태계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출연연이 보유한 오픈소스 R&D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AI 시대에 필요한 개방형 연구개발 문화를 확산하고 출연연·산업계·학계·공공기관·개발자 커뮤니티 간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을 마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발표자 정보 등은 OST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본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