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ETRI소식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고객과 함께 ICT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경영일반보도자료

[2014-79호] ETRI 콘텐츠 기술, 중국시장 본격진출

<아바젠, 가상수족관 중국수출로 한·중협력 청신호>

 

ETRI 콘텐츠 기술, 중국시장 본격진출

- 9일, 원내서 최신 콘텐츠 기술 10개 대거공개
- 중국 751D·Park 총재 일행방문, 상호협력 가시화 성과
- 중국내 현지 기업과도 MOU 체결, 중국시장 본격 진출 임박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콘텐츠 기술들이 중국시장을 향해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중국 현지 관계자가 직접 우리 연구진을 찾아 기술 시연하고 수출을 타진하는 등 콘텐츠 수출에 파란불이 켜져 관심을 끌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9일, 중국 북경 '751D·Park(패션디자인광장)' 총재단 10여명이 연구원을 방문, 최신 콘텐츠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751D·Park 총재단은 ETRI 방문에 하루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 한-중간의 기술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펑요우, 朋友)를 협의 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중국측의 방문은 ETRI가 개발한 '아바젠(Avagen)', 두 장의 사진만으로 3D 캐릭터를 만드는 기술과 가상수족관이 지난 9월말 중국에 수출되면서 기폭제가 되었다.

두 기술은 국내업체인 ㈜KCCT를 통해 2억원에 중국에 수출되었다. 이후 751D-Park내 테마파크인 라이브 탱크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ETRI는 이날 중국 751D-Park, 라이브탱크, ㈜KCCT와 한·중 디지털 콘텐츠 기술 상호 협력 및 상용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4자간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업무협정의 주된 내용은 콘텐츠 기술의 한-중 교류, 751D·Park를 통한 기술 확산,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현지화 협력 등으로 이를 통해  ETRI 콘텐츠 기술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이 기대된다.

중국 대표단은 이날 ETRI에서 최신 콘텐츠 기술인  ▲3D 스캐너 ▲ 3D 포토부스 ▲실감형 학습시스템 ▲가상 수족관 ▲골프 시뮬레이터 ▲4D 체감 라이더 ▲가상 사파리 여행 ▲디지털 동화 구연 ▲디지털 시네마(8K) 및 사이니지 기술 등 10개 기술을 시연했다.

'751D·Park' 는 북경에 위치한 대표적인 디자인, 패션, 해외브랜드 쇼, 각종 이벤트 및 촬영이 이루어는 '문화공간' 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차세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필요한 근거지로 알려져 있다.

ETRI는 이번 협정체결을 토대로 751D·Park를 통해 중국내 기술교류에 필요한 전시 공간 및 현지 네트워크를 지원, 콘텐츠기술을 중국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TRI는 751D·Park가 중국 문화공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3D 및 체험형 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 될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

ETRI 이길행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장은 "이번 협정체결은 중국 시장내 한국기업의 진출에 이어 3D 콘텐츠 브랜드를 인지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 설명했다.

이날 ETRI를 찾은 751D·Park 왕엔(王 岩) 북경전자주식유한책임공사 동사장도 "ETRI의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방문했다. ETRI와 중국내 상호협력으로 중국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전시공간도 마련, 한국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김정삼 과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펑요우(朋友) 프로젝트에 발맞춰 한중간 디지털콘텐츠 진출을 이루는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 본문 끝>

[배포번호 : 2014-79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