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 차세대 3D 콘텐츠 연구협력 위해 맞손
- 배포일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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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차세대 3D 콘텐츠 연구협력 위해 맞손
- ETRI, 세계적 기술 수준 ‘디지포스트’ 등 3개 기관과 MOU 체결
- “3D 콘텐츠 원천기술 확보·국내 산업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기대”
- 문체부, 내년 한-뉴 국제공동연구 지원 본격화
3D 영상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뉴질랜드와 우리나라 간 연구협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ETRI(한국전자통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세계적 수준의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뉴질랜드 디지포스트(Digipost), 엔에이치엔지(NHNZ)와 각각 차세대 3D 영상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및 글로벌 연구를 위한 협력협정(MOU)를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ETRI는 우리나라의 영화진흥위원회에 해당되는 오클랜드영상위원회(Film Auckland)와도 지난달 29일 MOU를 체결하여, 한-뉴질랜드 양국의 3D 영화 등 차세대 영화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한 ▲ 기술협력 ▲ 인력교류 ▲ 상호투자 ▲ 국내 콘텐츠 제작 산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글로벌 협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3D 영상 산업은 영화 ‘아바타’를 기점으로 세계시장 수요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차세대 뉴미디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MOU는 3D 및 특수효과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ETRI와 3D 영화,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제작 경험과 콘텐츠를 보유한 뉴질랜드 기업 간 연구협력 기반 마련을 통해 양국이 차세대 3D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ETRI는 이번 뉴질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3D 영상 생성 및 합성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산업체와 연계하여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세계시장 진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원 ETRI 콘텐츠연구본부장은 “국내 3D 콘텐츠 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나, 국내 산업체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시장 진출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3D 콘텐츠 강국인 뉴질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MOU를 계기로 내년부터 양국의 3D 관련 산업체 간의 원활한 ▲ 기술교류 ▲ 투자유치 ▲ 인력교류 ▲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포번호 : 2011-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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