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강신각 박사, ITU-T Editor 선임
- 배포일20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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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강신각 박사, ITU-T Editor 선임 - 스팸 방지를 위한 기술지침서(ITU-T X.gcs) 개발 주도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센터장 이형호)는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통신망 정보보호 표준 개발을 위해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ITU-T SG17 Joint Rapporteur Meeting에서 ETRI 강신각 박사가 인터넷 스팸 문제 대응을 위한 기술 지침서 국제표준 개발자(Editor)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국제 전기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ITU-T는 2004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세계전기통신표준화회의에서 인터넷 스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팸 방지를 위해 각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유하는 결의안과 스팸 방지를 위한 기술 표준을 긴급사안으로 개발하도록 ITU-T 연구반에 지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에 통신망 정보보호 표준을 개발하는 선도 연구반인 ITU-T SG17은 지난 4월 모스코바에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스팸 방지를 위한 기술표준 개발 작업을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중국 심천 회의에는 ETRI와 중국 등의 관련 기고서가 제출되어 스팸 방지를 위한 기술 표준 개발 작업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ETRI는 현재까지의 스팸 방지 대책이 주로 이메일 스팸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으나 향후 IP 기반으로 모든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통합, 제공되게 되면서 인터넷전화, 인스턴트 메세징, 멀티미디어 컨퍼런스 등의 응용 별로 스팸 방지 대책 마련 필요성과 요구되는 표준화 이슈들을 기고하였다. 이러한 VoIP 스팸 이슈 관련으로 제안된 2편의 기고서가 채택되어 기술지침서 초안에 반영되었으며, 향후 멀티미디어 응용 서비스에 대한 스팸 방지를 위한 기술표준 개발 작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강신각 박사는 인터넷 스팸에 대한 세부 기술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스팸 방지를 위한 기술지침서, 기술 프레임워크, 그리고 프로토콜 및 메카니즘 등 관련 표준 개발 작업의 첫 번째 국제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팸 방지를 위한 기술지침서(ITU-T X.gcs)를 200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형호 ETRI표준연구센터장은 “이번 강신각 박사의 에디터 진출로 향후 스팸 방지를 위한 국제 기술표준 개발 작업에 한국의 의견과 제안 기술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스팸 방지 관련 국제표준화 작업을 한국이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용어설명 ] o 스팸(Spam) : o VoIP(Voice over IP) 응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