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4호] ETRI,‘한국전자전’서 최신기술 전시
- 배포일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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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전’서 최신기술 전시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서 최신 11개 기술 선봬
-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 활용 사례소개
-中企 경쟁력 강화위한 기술지원 및 사업화 성과소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자·IT 종합전시회인‘2018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물을 일반에 선보인다.
ETRI는 그동안 연구 개발한 최신 ICT관련 소재부품, SW·콘텐츠 분야 등을 전시하는 동시에 연구원에서 기술지원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상용화 제품 홍보와 기술사업화 현황도 아울러 선보인다.
연구원은 최신 연구 성과물인 ▲스마트기기용 인공지능 SW기술 ▲인공지능 고신뢰 프로세서 기술 ▲대규모 딥러닝 고속 처리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 ▲시각지능 칩 기술 ▲칩형 슈퍼 커패시터 기술 등을 전시한다.
먼저 스마트기기용 인공지능SW 기술은 학습 데이터의 일부분만을 추가 학습시키거나 고속으로 이미지 추론이 가능한 임베디드 시스템용 인공지능 SW 기술이다. 실시간 정보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또한, 인공지능 고신뢰 프로세서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기술이다. 마치 사람의 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센서 및 레이더 등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판단하여 동적 주행 상황에 따라 알맞은 명령을 내린다. 향후, 드론, 산업용 로봇 등 프로세서 반도체 분야서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아울러 고성능 컴퓨팅 기술인‘대규모 딥러닝 고속 처리를 위한 HPC 시스템’도 소개된다. 딥러닝 분산 병렬 처리, 모델 저작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클라우드 기술 등을 기반으로 대규모 딥러닝에 필요한 모델을 대시보드 상에서 만들고 고속으로 트레이닝 시키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시각지능 칩 기술이 있다. 사진 상의 물체들이 각각 무엇인지 판별하고 위치정보까지 알려준다. 손톱 크기 정도의 소형임에도 사람의 눈과 판별 능력이 유사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시각 센서 등으로 많은 활용이 예상된다.
또한, 칩형 슈퍼커패시터 기술은 정전용량을 늘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 저장 기술이다. 에너지 저장량이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높고 장치의 정전에도 데이터 및 메모리 손실 없이 백업을 한다. 전자 기기의 전원회로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칩으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
한편, ETRI는 최신기술의 전시화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로기술 지원과 측정 장비 및 시험 등을 지원한다.
ETRI 사업화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이 R&D 및 신제품 개발 시 직면하는 기술적, 경제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험지원, 측정장비 지원을 통해 개발 비용 절감, 개발 기간 단축,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밖에도 연구진은 기술지원 및 사업화 성과물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전자 종이(e-paper) ▲매직박스 ▲ATSC 3.0 UHD 방송 수신 기술 ▲3세대 전파관리시스템 ▲5G안테나 모듈 및 공방열 SiC 전력 반도체 소자 제작기술 등으로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전시에 나선다. <세부내용 첨부 참조>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전시회를 통해 연구원은 최신 연구성과물을 국민들게 공개해 ICT에 대한 최신동향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신사업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이번 전시회에 운영중인 IT어린이기자단 40여명이 현장탐방에 출동, 최신 ICT에 대해 취재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도자료 본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