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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2016-3호] ETRI, 기업 수요받아 공동연구로 시장진출 견인

ETRI, 기업 수요받아 공동연구로 시장진출 견인

- 국가 로드맵 맞춰 기업체 맞춤형 수요기술, 시제품 개발
- 상용기술 5종, 시제품 2종 지원통해 기술경쟁력 제고
- 매출 250억원, 비용절감 17억원, 생산파급 465억원 기여



국내 연구진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받아 국가 연구개발 로드맵에 맞춰 기술을 발굴, 산업체와 공동연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대형교량이나 터널의 안전성 감지 및 진단용 스마트 센서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초소형 광학엔진 등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상용기술을 공동 개발해 주었다. 또한 특허 시제품을 제작하여 지역산업육성과 신기술·신제품 개발 촉진 및 매출증대에도 톡톡히 역할을 수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TRI는 기존에는 기업의 수요만 받아서 연구개발을 해줌에 따라 다소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어 왔는데 기업수요에 국가 연구개발 로드맵을 적용,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공동연구 한 결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해준 융합제품 상용기술로는 환경 통합관리 시스템용 초소형 광학엔진을 비롯, 3차원 광 스케닝용 용접작업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등 5가지의 상용기술이다. 현재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상용기술 중 '상황인지기반 양방향 방송단말' 은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통한 양방향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전남 진도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초 마을방송 시범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ETRI는 시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옥외전광판이나 디지털 사이니지 등 고화질 멀티미디어 전송용 무필터 광모듈 기술 등을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시장진입이 가능토록 해주었다. 또한, ETRI 연구성과 품질 인증제도인 '큐마크'(Q-Mark) 인증까지 획득, 기술완성도 또한 제고했다.

ETRI는 지역 내 스마트 가전 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연구진이 적극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다기능 스마트 세탁기' 등 신규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도출한 것이다.

또한, 올해는 광인터페이스 및 광의료융합 분야 기술교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분야 애로사항 파악을 통해 산업체 진단과 공동개발 희망업체 조사 분석을 통해 기업을 연계지원 할 예정이다.

ETRI 김영선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연구 기획부터 상용화에 이르기 까지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의 완성도 제고 및 개발제품의 적기 시장진입을 가능케 해줘 기업 매출증대 견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다." 고 말했다.

ETRI는 그동안 광센서 분야 34개 기업체 및 스마트가전 분야 27개 기업체와 기술교류회 운영, 기술이전 1건, 신규 공동연구 2개 기술 발굴하였다.

또한, 신규 개발 아이템 11개 발굴, 기업체 수요기반 공통 애로기술 2회 지원 등 ETRI와 기업체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ETRI는 국제공인시험지원, 신기술설명회, 기업체 애로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가치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원의 경제성 분석에 따르면, ETRI가 기업체 수요형 공동연구 및 애로기술지원 등 79개 수혜 기업체 기술지원을 통해 매출기여효과 250억원, 비용절감 17억원, 생산파급 465억원, 고용유발 127명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예측키도 했다.

ETRI 호남권연구센터는 호남광역경제권 ICT 융·복합기술의 R&BD를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지역산업연계 ICT 융합기술 산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보도자료 본문 끝>

[배포번호 : 20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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