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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나무꾼 알리바바는 숲에서 40인의 도적이 “열려라 참깨”라는 주문으로 동굴을 열어 보물을 숨기는 것을 목격한다. 알리바바는 동굴의 비밀을 알아내어 그 안에 숨겨둔 보물 일부를 가져오는데, 탐욕스러운 그의 형 카심은 욕심 때문에 동굴에서 나올 때 주문을 잊어 도둑들에게 죽고 만다. 도둑들은 알리바바를 추적하지만, 지혜로운 하녀 모르기아나의 기지로 여러 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도둑들의 두목까지 제거한 뒤 알리바바는 보물의 비밀을 지닌 유일한 인물이 된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은 18세기 초, 프랑스의 동양학자 앙투안 갈랑이 1704년부터 1717년 사이에 출간한 프랑스어 번역판 천일야화에 수록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본래 이 이야기는 중동 지역(특히 이라크 등)에서 민간에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오던 설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