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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6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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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
ETRI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건물 내부의 정보를 수집하고, DB를 자동으로 생성해 사용자들에게 실내외 환경에서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프라구축 기술을 개발 성공했다.

본 기술은 기업 및 정부의 인프라 정보수집, 측위인프라 DB생성, 사용자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세계 최고수준의 『실내위치기반 인프라 구축 기술』 이며, 사용자의 위치 정확도는 5m내외다.

이와 같은 실내 위치 인식 기술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80%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됨에 따라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위성을 활용한 내비게이션의 경우 실외서만 위치 검색이 가능했다. 그러나 본 기술을 통해 향후 실내서도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긴급구조 등에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ETRI가 개발한 핵심기술은 ▲인프라정보 수집기술 ▲인프라정보 DB구축기술 ▲ 5m정밀도 실내위치 인식지원 기술 등으로, 실내에서도 정밀하게 위치를 인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내장된 와이파이나 센서를 활용해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를 전체 지도에 표시해준다.

개발된 기술은 국토교통부에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는 ‘실내공간정보구축 및 활용서비스 사업’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긴급구조요청자 위치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는 ’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

ETRI는 앞으로 내비게이션 제조사는 물론, 실내위치 정보서비스 업체, 인터넷 포털업체, 쇼핑몰 업체 등에도 기술이전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ETRI는 한국통신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5회 Indoor Positioning and Indoor Navigation(IPIN 2014)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본 학회는 매년 전 세계 300여명의 실내 위치인식 및 항법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유일, 최대 규모의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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