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의 열정에서 태어난 에뚜리 패밀리
연구원은 작년 9월, 캐릭터 리디자인 대학생 공모전을 진행한 뒤, ETRI 직원의 내부 투표를 거쳐 새로운 캐릭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에뚜리 패밀리는 기존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는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리뉴얼 됐다. ETRI의 전문성과 무게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기술’을 캐릭터로 승화시켰으며,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에뚜리 패밀리는 ETRI의 정체성이 곳곳에 묻어있다. 캐릭터 모두 VR 고글을 착용했고, 안테나와 와이파이 픽토그램을 더해 전자통신 연구기관으로서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복잡한 기술을 상징하는 요소들이지만, 캐릭터 디자인 안에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치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캐릭터 에뚜리는 ETRI 연구원의 땀방울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을 하고 있다. 연구 현장에서 흘린 노력과 시간이 모여 탄생한 존재로, 얼굴의 모양 역시 물방울을 닮아 성실함과 꾸준함을 상징한다. 에니는 기존 캐릭터 ‘에뚜리아’를 새롭게 네이밍한 캐릭터다. ETRI의 열정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얼굴은 불꽃을 닮은 형태로 디자인했다. 도전과 혁신, 연구에 대한 뜨거운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어린아이 모습의 에띠는 연구원의 성장 가능성과 ETRI의 미래를 상징한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더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재로, 다음 세대를 향한 기대와 확장을 담았다. 여기에 기존에 없던 로봇 애완견 엥멍이를 새롭게 추가했다. 에뚜리와 에니의 연구로 태어난 AI 로봇으로, 전체 세계관에 재미와 친근함을 더하며 캐릭터 스토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새롭게 리디자인 된 에뚜리 패밀리를 통해 ETRI의 연구성과들이 더 친근하게 전달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