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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ol.30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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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ICT로 신성장동력 창출 가속화
ETRI와 대한민국 전력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전력분야와 ICT분야를 융합해 신산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10월 22일, ETRI에서 양기관간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력ICT 신산업 창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력 분야 발전, 송·변전, 배전기술 교류 ▲ICT 분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데이터마이닝, 센서 등 기술 교류를 통한 공동과제 발굴들이 다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ETRI와 전력연구원 연구개발자 간 온·오프라인 기술교류 워크샵을 계획하고, 양기관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전력ICT 분야의 협력 사항들을 논의하며, 공동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 최인규 원장은 "ETRI와 협력케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TRI가 가진 ICT 분야 R&D역량과 노하우가 우리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Smart Energy Creator로서 R&D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TRI 김흥남 원장도 "전력연구원은 국내 전력산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주인공이다. ETRI의 ICT와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 화두인 스마트 마이크로 그리드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력연구원은 전력설비의 안정 운영을 위한 R&D, 전력산업 미래 핵심기술 확보, 전력현장의 기술현안을 해결 등 전력기술자립을 위해 1961년에 설립된 한국전력공사 산하 연구기관이다. 특히, 세계 최초 765kV 초고압송전 기술개발, 배전자동화시스템 국산화, 배연탈황설비 국산화 등 세계적인 기술성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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