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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6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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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의향서 체결
IT 코리아의 산실 · IT 국가대표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유럽 최대의 응용기술연구기관인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회(Fraunhofer Gesellschaft)는 지난 3월 2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 연구역량 결집을 위하여 협력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차세대 ICT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부품소재, 통신인터넷, 그래핀소자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기술 분야 등 7개 연구과제 기술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이의 후속조치로 의향서를 체결하게 된 것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ETRI 김흥남 원장, 프라운호퍼연구회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총재, 미래창조과학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은 프라운호퍼연구회의 제안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동일 비율로 매칭 펀드를 각각 조성하기로 합의하였다.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 프라운호퍼 총재는 ‘대한민국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과 학술적 탁월함을 보여주는 국가‘라고 전제하고, “이를 선도하는 ETRI와의 윈윈 협력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자 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흥남 ETRI 원장도 ‘프라운호퍼연구회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독일경제의 바탕이 되어 왔다’고 말하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참여기업들이 우수 선진기술을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합의된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이 최대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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