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50th Anniversary: The Journey of Innovation
ETRI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전전자교환기부터 디지털 이동통신, 인터넷과 6G까지. 연구원이 이끌어간 지난 50년은 대한민국 ICT의 역사였다.기술로 써 내려온 50년, 그 여정을 영상으로 살펴본다.
혁신은 결국, 사람으로 완성된다. ETRI가 선보인 혁신의 순간마다 빛을 더해온 이들이 있다. 지난 50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도전의 시간을 보낸 15인의 연구자를 만나보았다.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앞으로 웹진을 통해 하나씩 영상으로 들어본다.
ETRI는 1970년대 중반 ‘통신·전자 기술의 국산화’라는 국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조직에서 출발해, 50년 동안 대한민국 ICT의 산업화·세계화·지능화를 함께 견인해 왔다. ETRI의 성과는 단일 기술의 개발에 머물지 않고, 국가기간 인프라 구축(교환·전송·무선) → 핵심 부품·소자·SW 역량 축적 → 표준화·특허·기술이전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산 → 공공·사회문제 해결로의 확장이라는 ‘가치사슬’을 형성해 왔다. 이러한 구조는 시대별로 주력 기술이 바뀌더라도 연구성과의 사회적 환류를 가능하게 한 핵심 장치였다.
연구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전자교환기(TDX), 메모리반도체(DRAM),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CDMA), 3G·4G 이동통신시스템, 인공지능(AI) 등 핵심 ICT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ETRI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발전을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