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ENGLISH   vol.30 2015.01.09
스토리
찾아가는 과학꿈나무 창의체험 학습

과학꿈나무들을 위한 창의체험 학습

ETRI 창업공작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 꿈나무 창의체험 교육’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중등 학생들이
ICT DIY 디지털 제조 기술(3D 프린터, 오픈소스 하드웨어 등)을 체험하고,
일상 속의 창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쉽게 구현·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작문화 체험 기회가 없거나 또는 스스로 참여가 제한된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 활동으로 대전 및 세종지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시작해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 6일까지 대전 글꽃 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7회에 실시됐다.
또 11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대전 두리 중학교에서 체험 학습이 이루어진다.
체험 내용은 최근 급격히 부상한 3D 프린터의 기본 개념 및 활용 분야 익히기,
3D 모델링 및 프린팅 실습, 오픈 소스 아두이노 체험 등 으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구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체험학습은 3D프린터, 오픈소스하드웨어, 3D모델링 등으로 이루어졌고,
심화학습은 ETRI, 창의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글꽃 중학교에서 창의체험교육을 담당하는 이미경 교사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대단히 즐기고 정성을 다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ETRI 창업공작소 박영호 책임, 이충일 3D프린터 에반젤리스트는
“행사의 목적은 학생들이 일상 속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직접 구현해보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겐 더욱 의미 있는 학습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희망 학교에 점차 확대 운영하고, 2016년부터 의무적으로 수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학교 발명반 교사들과 운영 장비 및 기술 연계 공유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TRI 창업공작소 기대효과

프로그램은 대덕연구단지의 핵심 역량과 메이커 운동 및 과학 꿈나무간의 연계를 통한
창조경제 확산 기회를 마련하고, 신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3D 프린팅에 대한 이해와 오픈소스 하드웨어,
다양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통해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창작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무한상상·창업공작소와 연계 교육을 통하여 양성된 창의 교육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도 유익하다.
이 프로그램은 ETRI 창업공작소를 비롯해 LI Networks, 3D 프린팅융합교육협동조합, 유성구청 3D 프린터 교육 전문가 1기가
참여하고 있고, 향후 대전 무한상상실. 창업공작소 운영 협의회와 협의하여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