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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ol.30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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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네이버에서 연구진 집필 전문도서 본다
ETRI와 부산광역시는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김흥남 원장을 비롯,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등 산학연관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TRI 부산공동연구실 설립 2주년 기념 융합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과학기술부 장관인 이상희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이사장의 초청강연과 함께 지난 2년 동안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수행한 기술 개발 결과를 주제로 세션 발표와 폭넓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물인터넷, 영상콘텐츠 및 해상무선통신 등과 관련한 기술 시연회도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광역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영상미디어, 해양ICT융합 등 다양한 ETRI 기술이 소개되었다.

이날 소개된 주요기술로는 ▲사물인터넷 SW 플랫폼 ▲인터랙티브 영상미디어 창작 플랫폼 ▲지능형 혼합현실 기반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 ▲브레인 팝 기술 ▲해상 광대역 무선통신 시스템 기술 등이다.

먼저 ETRI가 시연한 사물인터넷 SW 플랫폼 기술은 누구나 편리하게 보급형 센서를 일상생활에 활용하고, 센싱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배포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IoT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이다.

또한 인터랙티브 영상미디어 창작 플랫폼 기술은 대규모 영상 저장소를 구축하고 구축된 영상을 이용,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창작·재현 기술을 제공하는 기반기술이다.
이어 소개된 기술로는 지능형 혼합현실 기반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들 수 있다. 본 기술은 카메라 영상 정보와 프로젝션 영상미디어를 활용하여 현실 공간과 가상의 디지털 정보, 콘텐츠 및 서비스를 연계, 보다 실감있는 지능형 혼합 현실 공간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 브레인 팝 기술은 사람의 뇌파를 측정하여 얻은 집중도의 강도에 따라 리듬 게임의 속도를 조절하는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끝으로 해상 광대역 무선통신 시스템 기술은 부산 지역기업인 ㈜하버맥스가 ETRI의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한 연근해 해상에서 다양한 해상 서비스 및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해상 광대역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이다.

ETRI는 그동안 부산 영상산업 활성화 및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도시건설, 해양플랜트 IT융합 산업발전 등에 노력해 왔다. 특히, 감성형 콘텐츠, 사물인터넷, 해양물류 분야에서 중점기술 기획을 추진해왔으며, ICT 시범거리 조성을 위한 시범서비스와 영상지식창작 시범서비스를 위한 기술개발을 수행해 왔다.

또한 2년간 약 22명의 ETRI 부산연구연수생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대학의 인력양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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