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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81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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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과기정통부-국방부와
업무협약(MoU) 체결

ETRI, 과기정통부-국방부 업무 협약 단체사진1
ETRI, 과기정통부-국방부 업무 협약 단체사진2
ETRI, 과기정통부-국방부 업무 협약 단체사진3
ETRI, 과기정통부-국방부 업무 협약 단체사진4

ETRI는 지난 17일, 과기정통부-국방부와 ICT R&D 공동 기획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은 국방부 전시실에서 김명준 ETRI 원장, 임혜숙 과기정통부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부처간 연구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구원은 각 부처와 함께 ▲ 디지털 뉴딜·스마트 국방 지원 확대 및 협력 촉진 ▲ 스마트 국방혁신 구현을 위한 ICT R&D·실증·확산사업 공동 추진 ▲ AI, 클라우드, 모바일(5G·6G 등)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국방 적용 ▲ 스마트 국방혁신과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디지털 인재양성 및 활용 ▲ 국방 사이버 안보협력 증진 ▲ 드론, 로봇 등 무인이동체 분야 기술교류 및 R&D·실증·확산사업 협력 ▲ 과학화 경계시스템 현대화 등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News 1

DMC융합연구단,
AESA 레이더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AESA 레이더 핵심부품 반도체칩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DMC융합연구단은 AESA 레이더2) 핵심부품인 질화갈륨(GaN) 반도체 전력증폭기 집적회로(MMIC) 기술1) 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신형 전투기에 장착되는 능동위상배열(AESA, 에이사) 레이더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상물까지의 거리나 위치, 모습을 탐지할 수 있어 전투기의 두뇌라고도 불린다. 레이더 앞부분에 부착된 수천 개의 송·수신 모듈 덕분이다.
송·수신 모듈은 스위치, 전력증폭기(PA), 저잡음증폭기(LNA) 등 반도체 칩을 집적해 제작되는데, 연구진은 지난해 송·수신기용 스위치 집적회로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X-대역3) 및 Ku-대역4) 레이더 송·수신기용 전력증폭기 집적회로 기술개발까지 성공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X-대역 전력증폭기 칩 부피는 3.5 x 3.6 x 0.1mm로 유럽 제품의 60%에 불과하다. Ku-대역 전력증폭기 칩은 3.1 x 3.6 x 0.1mm로 미국 제품보다 부피를 약 23% 줄였다.

1) MMIC, 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 송신부와 수신부가 따로 있지 않고 송수신 통합 모듈 수천 개가 붙어 있는 형태로 이뤄짐.

2) 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이차전지 안에 전극이 직렬로 연결되어 단순한 구조로 이뤄진 고전압 이차전지. 액체 전해질은 자칫 누수가 될 수 있어 더 복잡한 구조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에너지 밀도가 낮아진다.

3) X-대역 8~12GHz 대역. AESA 레이더용으로 쓰임.

4) Ku-대역 12~18GHz 대역. 위성통신과 탐색기(Seeker)용으로 쓰임.

News 2

ETRI, KIET와
『비대면 사회 : 변화와 혁신』
도서 발간

『비대면 사회: 변화와 혁신』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산업연구원(KIET)은『비대면 사회: 변화와 혁신』전문도서를 공동 기획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가들이 공동집필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 모습과 산업 생태계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 방향 및 전략을 제시했다.
종식이 머지않아 보였던 코로나19는 델타 변이, 감마 변이와 함께 인류의 위험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향후 비대면 중심의 뉴노멀(New Normal)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시점에서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때이다.
책은 3부로 나누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 산업, 기업 및 서비스 분야 모습을 전망하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본 도서는 정책 입안자 및 관련 기술 연구진들이 R&D 전략을 설정하고 기술력을 육성하는 데 유용할 전망이다. 디지털 대전환 이후 세계적으로 새롭게 질서체계가 구축되는 현재,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News 3

ETRI, 늘려서 빛 차단하는
투명필름 개발


ETRI가 개발한 고분자 투명필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光) 투과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고분자 투명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은 지난달 말 영국왕립화학회 (RSC)가 발행하는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기존 스마트 창의 경우, 유리 또는 투명한 필름 내 광 투과도를 조절하는 물질을 사용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도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필름 또는 광량 조절 층에 액정(Liquid crystal), 기능성 나노 입자5) 등을 분산시켜야 한다. ETRI 연구진은 광량 조절물질이나 입자 등을 넣지 않고 팽창·수축이 가능하면서 빛의 투과율을 최대 100%까지 차단할 수 있는 필름을 개발했다.
연구진의 고분자 필름은 신축성이 좋아 상하좌우로 늘렸을 때 바로 복원되지만, 기존 순수 고분자 필름은 기공이 생기면 탄력적 복원이 불가능하다. 연구진은 처음으로 완전 고분자 필름에서 이를 구현했다. 기존 광량 조절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원천 소재 확보에 성공한 셈이다.
ETRI 연구진이 개발한 필름은 5cm x 5cm 크기로 가시광선 파장별로 길이를 약 15~30%만 늘려도 빛을 100% 차단한다. 기존 유사한 성능의 필름 대비 수백 배 개선된 성능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단순 기계적 자극만으로 광도 조절이 가능한 점도 획기적이다.
아울러 본 기술은 국내 고분자 필름 제조업체의 일반 제조공정과 동일해 기존 장비로도 쉽게 제조할 수 있다. 광 투과도 제어를 위한 별도의 나노입자 분산 절차가 생략됨과 동시에 대면적화도 쉬워 상용화에 유리하다.

5) 분극입자 극성이 분리된 입자로 전압 인가시 입자들은 일방으로 정렬함

News 4

이 달의 ETRI 수상 소식

이달의 ETRI 수상자 정회윤 선임(왼쪽),김건우 연구실장(오른쪽)

ETRI 연구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 ETRI 미디어방송연구실 정회윤(선임), 박성익(책임), 임보미(선임), 권해찬(선임), 허남호(책임)은 지난 8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 16차 전기전자공학회(IEEE) 방송 및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지상파 8K 방송을 위한 ‘ATSC 3.0 다중안테나 시스템에서의 교차 편파 식별도에 따른 성능 영향’을 분석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김건우 신인증·물리보안연구실장은 세계적 수준의 AI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널리 보급해 2건의 범죄 용의자를 특정하고 특정·검거하는 등 첨단 사회안전을 선도하고 있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News 5

ETRI 미디어 첨성대
운용 콘텐츠 신규 제작

ETRI 랜드마크 미디어 첨성대

ETRI의 랜드마크이자 연구원의 첫 인상을 담당하고 있는 미디어 첨성대에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미디어 첨성대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운영복지실에서는 연구원을 홍보하고, 창의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다. 이로써 첨성대에는 기존 ICT 형상, 전통문화재, 예술작품 콘테츠 등에 더해 ETRI 우수 연구성과물과 45주년 기념 홍보영상, ETRI 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 등이 추가되어 총 14편의 영상이 송출된다. 향후에도 연구원은 다양한 비전에 부합하면서도 글로벌 IT 기술을 선도하는 콘텐츠를 미디어 첨성대에 송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ews 6

ETRI, 국제여성과학기술인대회
(BIEN 2021) 참여

국제여성과학기술인대회(BIEN 2021) 사진

ETRI는 지난 18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관하는 국제여성과학기술인대회(BIEN 2021)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온라인으로도 홍보를 진행했다.
BIEN은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Women Scientists and Engineers conference on BT, IT, ET, and NT의 약자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여성 과학자, 공학자 참여 중심의 국제 컨퍼런스다. 행사는 2003년 대덕연구단지 설립 30주년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후, 2009년(부산), 2013년(서울), 2017년(서울)에 개최되면서 약 20여 국에서 8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협력 행사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는 7개(BT, IT, E3T, NT, ST, CT, Basic Science) 학술세션과 함께 특별세션, 여성과학기술인 정책포럼(MAPWiST), 국제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캠프(YWS Camp)로 구성되어 과학기술자간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간의 우호를 증진할 예정이다.
ETRI에서는 해당 조직 융합기술분과장을 맡고 있는 임채덕 고성능디바이스SW연구실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6명이 특별 세션과 주제 발표 등을 맡아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에도 ETRI는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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