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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6 · June 16 · 201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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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line News 1
ETRI가 이어가는
아름다운 인연

ETRI 연구원들이 학업 성적이 우수한데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 학생들에게 19년간이나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사랑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8명을 포함한 중·고교생 총 71명에게 월 20만 원씩 졸업할 때까지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1억 7천 4십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하는 장학금은 ETRI 임직원이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한푼 두푼 따듯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펼치는 ETRI만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ETRI의 이러한 전통은 지난 1999년, IMF 경제 위기 당시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펼치기 시작한 이후 올해로 19년째다. 현재 약 28억 원을 모금하고,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 아름다운 직장 문화로 이어가고 있다.

ETRI가 이어가는 아름다운 인연들이 사회에 나가 더 많은 결실을 맺길 기대해본다.

 
Headline News 2
제4차 산업혁명을
여는 전략서 발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미래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대응 전략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다.

ETRI는 11년째 발간하고 있는 대중서, Easy IT 시리즈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과 통찰, IDX』를 발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은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현재 일어나는 변화, 미래 ICT 기술들을 열거하였다. 또, 해외 주요국의 제4차 산업혁명 접근 전략을 살펴보는 등 우리나라의 장단점을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 대한민국 실정에 맞춰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기존의 ‘디지털화’를 일컫는 DX(Digital Transformation)에서 ‘지능형 디지털 유기체화’라고 할 수 있는 IDX(Intelligent Digital Transformation)로 한 걸음 나아갈 것을 제언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초지능, 초연결, 초실감 기술을 적용해 국가 경제·사회 시스템을 지능형 디지털 유기체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Headline News 3
세계적 출판사와
손잡은 ETRI 저널

ETRI는 지난 1993년에 창간된 ETRI 저널을 세계적 출판사 존 와일리 앤 선즈(John Wiley & Sons)와 공동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SCI급 저널을 발간하고 있는 ETRI는 주로 전기, 전자, 통신 등 ICT 분야의 논문을 실으며 지난 24년간 발행되었다. 그동안 ETRI 저널 논문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지만, 오는 8월부터 와일리(Wiley)의 출판 전문 플랫폼인 와일리 온라인 라이브러리(Wiley Online Library)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 유통된다.

이를 통해 ETRI 저널이 세계적인 학술지로의 인지도 향상과 구독층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eadline News 4
AI 기술을 만나
똑똑해진 CCTV

최근 많은 범죄를 해결하는 데 있어, CCTV가 중요한 증거자료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사람의 육안만으로는 CCTV 영상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ETRI는 교통사고,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여 경찰에게 알려주고, 사고와 관련된 용의자와 차량을 자동으로 식별, 추적할 수 있도록 치안용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첨단치안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는 ETRI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딥러닝 기술, 차량 식별, 추적을 위한 재인식 기술 등 다양한 기반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기술 개발을 통해 CCTV 상에서 차종, 차량의 색상, 용의자 등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범죄 용의자가 이동 시 동일인 여부의 판단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eadline News 5
잘못된 자세 바로잡는
마법 같은 스마트웨어

운동을 제대로 배우려면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면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없거나 부상의 위험, 낮은 성적 등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면 전문 강사의 역할도 중요하고, 혼자서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ETRI 연구진이 사람의 신체 주요 관절에 17개의 센서와 10개의 엑츄에이터(Actuator)를 부착하여 배우는 대상과 나의 움직임을 3D로 분석·비교해 올바르지 않게 동작할 때, 진동 신호를 줘 교정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예컨대 골프나 야구를 배울 때 지도자로부터 교육받은 뒤 본인의 스윙 모습을 유명 선수와 비교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선수의 동작과 본인의 차이를 정확히 계산을 통해 알려줘 바로잡아주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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