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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ol.30 2015.01.09
스토리
ETRI, OLED에 그래핀 붙여 투명도·화질 개선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 할 시간이다.
ETRI는 올 해도 새로운 가능성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왔다.
이제, 그 때 그 열정의 순간들이 다시 보고 싶은 영광의 기록으로 남게 될 때.
2015년 마지막 이야기, ETRI를 빛낸 핫이슈를 모아 1년의 여정을 되짚어본다.

1국제표준 선도 기관으로 도약

ETRI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표준화 실적을 발표를 통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30여 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전문가 127명과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177석을 수임했다. 또한, ETRI는 국제표준기고서 총 1,462건 제출·발표, 국제표준 35건 제정, 표준특허 92건 확보 및 국제표준 84건 반영 등의 성과를 냈다. 이로써, ETRI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분야 국제표준화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표준화기구 의장단 수, 표준기고서 작성, 표준제정 건수 등을 지수화한 국제표준화지수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WORLD IT SHOW 2015' 참가

ETRI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 2015’에 참가해 첨단 ICT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ETRI는 연구원에서 개발한 ICT 우수성과 기술과 기술이전기업 및 1실 1기업의 상용화 신제품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곧바로 사업화가 가능한 최신 ICT 기술 8개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 ▲건물에너지 소비 진단 및 커미셔닝 기술 ▲빌딩/단지의 에너지 통합관리 서비스 및 에너지 거래 기술 ▲감성형 4D 바이크 ▲카메라 및 깊이 센서를 위한 범용 보정 SW ▲포장/조립/검사용 물체인식기술 ▲국제표준 IOT 센서 프로토콜기술 ▲광대역 방향 탐지 시스템과 연구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한 기업 및 1실 1기업의 상용화 제품 4개 ▲광통신기술 ▲3D 음향기술 ▲네트워크 관리기술 ▲가정 및 사무실 보안기술 등 우수 성과물을 공동으로 전시했다.
3'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최신기술 전시

ETRI는 7월 3일부터 시작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K-ICT 체험관」에 U-헬스, 스포츠 관련 R&D 기술을 전시하고, 전 세계의 대학생, 정부기관, 체육 관계자, 기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첨단 ICT 기술을 선보였다. 체험관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올해 3월 발표한 ‘K-ICT 전략’에 따라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통한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체험관은 ETRI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K-ICT 체험관’에서는 스포츠와 연관된 다양한 ICT 체험기회(스마트 골프 코칭 서비스, 가상현실 실내 사이클 등)를 제공했다.
4'2015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참가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기술을 선보이는 ICT 기술 교류의 장이다. 본 행사는 예년 행사와 달리 연구개발성과 홍보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ETRI가 선보인 연구 성과는 ▲모바일 인증을 위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HCI 기반 인증 기술 ▲고품질 HD-to-UHD 비디오 변환 기술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한 단말기 및 응용 솔루션 ▲개인별 맞춤 수면 관리 '스마트 수면 안대'이다. 또한, 연구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ICT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이전 하는 「2015년 ICT 특허 나눔」 행사와 ETRI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업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는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가 개최됐다.
5‘광복 70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ETRI 4개 기술 올라

미래창조과학부가 광복 70년을 맞아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성과선정위원회를 통해 '광복 70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성과 선정은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70년 동안 국가의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국민선호도 조사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선정된 대표성과 70선에는 ETRI가 개발한 TDX-1, DRAM, CDMA, WiBro가 포함됐다.
6'2015 ETRI 아웃도어 이벤트' 개최

9월 10일, Work & Life Balance(WLB) 실천으로 ETRI 직원들의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와 사기 고취를 위해 「2015 ETRI 아웃도어 이벤트」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실시됐다. 직원 및 가족을 포함 약 1,200명이 한화이글스 vs 와이번스 야구경기를 다 함께 관람했다.
7'열린 ETRI 2015' 개최

10월 13일, 서울 The-K호텔에서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상용화 현장지원’ 사업 등이 창출한 효과적인 성과들을 주제로 ‘열린 ETRI 2015’를 열고, 연구원이 지원하고 있는 1실 1기업, 창업기업, 연구소기업, 동문기업 등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과 협력하고 있는 고객들을 초청해 애로를 듣고, 연구원의 비전과 사업화 방향을 설명하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개최됐다. ETRI 연구개발 성과로 ▲손목 착용형 웨어러블 제스처 밴드 ▲골프스윙 동작 분석 시뮬레이터 ▲에너지 다이어트 및 공유 기술 ▲무인자동차용 3차원 영상센서 ▲고정 UHD/모바일 HD 융합형 3D 방송시스템 기술 ▲다수 비정형 스크린 협업 스마트 사이니지 기술 ▲LTE 소형셀 기지국 SW 및 개발 환경이 전시됐다.
8'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 기술박람회'서 최신기술 전시

10월 19일부터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해외 75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과학기술 장·차관, 세계적 석학,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등 300여 명과 국내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 일반시민 등 총 3800여 명이 참여해 과학기술의 현재와 글로벌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ETRI는 기술박람회에 최신 연구개발성과 기술을 전시해 OECD 과학기술 장관 및 해외 장차관들에게 선보이며, 연구원 R&D 기술력을 홍보했다.
9ETRI 주관 「미래선도형 융합연구단」 유치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소관으로 출연(연)간의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대형 융합연구단사업 ‘2015년 미래선도형 융합연구단 신규과제 공모’에서 ETRI가 주관하는 ‘자가 학습형 지식융합 슈퍼브레인 핵심기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ETRI는 지난해 ‘실용화형’ UGS융합연구단에 이어 ‘미래선도형’ 융합연구단 유치에도 성공하게 됐다. 이번 융합연구단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10'2015 창조경제박람회' 참가

11월 26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와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창조경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람회는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신기술을 경험 할 수 있는 전시·행사들이 마련돼 창조경제 성과와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창조경제박람회가 열리기 일주일 전, ETRI가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영동대로를 달리면서 행사 홍보를 톡톡히 했다. 또한, ETRI가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기술은 ▲공간증강 ▲골프스윙 ▲무인발렛주차 ▲5G 핵심기술이다.
11신임 이상훈 원장 취임

12월 14일, ETRI 7동 대강당에서 신임 이상훈 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ETRI 이상훈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6년, ETRI의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정립해 새로운 40년의 출발과 도전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상훈 원장은 ETRI가 세계 속의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R&D의 방향성 재정립 ▲선진화된 경영 체제 도입 ▲세계적인 연구그룹 육성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창조경제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및 내부 창업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12‘5G 기술개발 시연회’ 개최

12월 18일, ETRI는 7연구동 국제회의장 및 원내 운동장 도로에서 『5G 기술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ETRI는 ‘ETRI와 함께 구축하는 5G 기술 생태계’ 라는 주제로 『미래 SNS』 외에 『전이중 통신』, 『밀리미터파』, 『초고속 이동 무선 백홀』 기술 등을 포함해 그 동안 개발한 5G 핵심 요소기술들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5G는 기존 4G 대비 훨씬 빠른 전송속도와 낮은 전송지연, 그리고 초 다수의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이다. ETRI가 시연한 5G 핵심요소 기술은 ▲MHN(Mobile Hot-spot Network) ▲징(Zing) ▲단일 RF 체인을 이용한 컴팩트 미모(Compact MIMO) ▲밀리미터파 빔 스위칭 ▲MEP(Mobile Edge Platform) ▲전이중(In-band Full Duplex, IFD) ▲소형셀(Small Cell) SW 이다. 한편, 행사에는 미래부 제2차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요 공동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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