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단말용 헤드폰 재생 기술 차세대방송 오디오 표준
심장까지 울리는 드럼의 비트와 기타 선율의 미세한 울림, 보컬의 작은 숨소리까지 들린다. 이처럼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한 고품질 사운드를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이 곧 실현될것으로 보인다.
ETRI가 연세대학교, ㈜윌러스표준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멀티밴드 헤드폰 재생 기술’ 이야기다. 본 기술은 차세대 방송환경에서 다채널(22.2) 오디오 콘텐츠를 스마트폰의 헤드폰으로 재생할 수 있는 기술. 헤드폰을 통해 22개의 스피커를 통해 듣는 것과 같은 풍부하고 현장감 넘치는 소리를 들려주는 기술이다.
그동안 채널수가 많아지면 연산량이 증가되어 스마트폰 등에 구현이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필터가 긴 경우 필터의 길이를 효율적으로 설계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경쟁기술에 비하여 연산량을 50%이상 절약하면서도 우수한 음질을 표현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윤대희 교수는 본 기술을 “5.1채널 이상 멀티채널의 오디오 신호를 스테레오 출력으로 헤드폰 신호를 변환하는데 필요한 필터의 복잡도를 최소화하면서도 음장감은 오히려 기존 기술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일 수 있는 혁신적인 필터 설계 및 처리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오현오 소장도 “향후 시장성이 매우 큰 국제 표준에서의 기술 채택에 따르는 로열티 수입뿐만 아니라 음악 플레이어, 게임, 모바일 방송, 가상현실 등 다양한 오디오 응용 분야에서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심장까지 울리는 드럼의 비트와 기타 선율의 미세한 울림, 보컬의 작은 숨소리까지 들린다. 이처럼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한 고품질 사운드를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이 곧 실현될것으로 보인다.
ETRI가 연세대학교, ㈜윌러스표준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멀티밴드 헤드폰 재생 기술’ 이야기다. 본 기술은 차세대 방송환경에서 다채널(22.2) 오디오 콘텐츠를 스마트폰의 헤드폰으로 재생할 수 있는 기술. 헤드폰을 통해 22개의 스피커를 통해 듣는 것과 같은 풍부하고 현장감 넘치는 소리를 들려주는 기술이다.
그동안 채널수가 많아지면 연산량이 증가되어 스마트폰 등에 구현이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필터가 긴 경우 필터의 길이를 효율적으로 설계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경쟁기술에 비하여 연산량을 50%이상 절약하면서도 우수한 음질을 표현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윤대희 교수는 본 기술을 “5.1채널 이상 멀티채널의 오디오 신호를 스테레오 출력으로 헤드폰 신호를 변환하는데 필요한 필터의 복잡도를 최소화하면서도 음장감은 오히려 기존 기술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일 수 있는 혁신적인 필터 설계 및 처리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오현오 소장도 “향후 시장성이 매우 큰 국제 표준에서의 기술 채택에 따르는 로열티 수입뿐만 아니라 음악 플레이어, 게임, 모바일 방송, 가상현실 등 다양한 오디오 응용 분야에서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국내 오디오 기술 발전 및 국내외 산업화 촉진 기대
본 기술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형 이동단말 환경에서 3차원 실감음향을 가장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서, 이번 성과는 TV 및 스마트폰 분야의 핵심 미래 기술을 확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 우위를 차지하였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휴대형 이동단말기뿐만 아니라 글로벌 ICT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현실 HMD(머리 장착형 디스플레이) 기기를 위한 오디오 기술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본 기술은 UHD TV의 국제표준인 MPEG-H 3D Audio 국제표준으로 승인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으로 정식 채택될 예정이다. 아울러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 하에 MPEG-H 3D Audio 채널과 객체 분야의 필수 헤드폰 재생기술로 채택됐다. 2016년경에는 본 기술의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품질 음원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게임, 모바일 방송, 가상현실 등 다양한 오디오 응용 분야의 시장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멀티채널 오디오 헤드폰 재생기술이 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길 기대해 본다.
* MPEG-H 3D Audio:
22.2채널과 같은 다채널 오디오 신호, 오디오 객체신호, High-order Ambisonics (HOA)와 같은 음장(Soundfield) 신호를 부호화하고 헤드폰을
포함한 다양한 재생환경에서 재현(Rendering)하는 표준이다.
본 기술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형 이동단말 환경에서 3차원 실감음향을 가장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서, 이번 성과는 TV 및 스마트폰 분야의 핵심 미래 기술을 확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 우위를 차지하였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휴대형 이동단말기뿐만 아니라 글로벌 ICT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현실 HMD(머리 장착형 디스플레이) 기기를 위한 오디오 기술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본 기술은 UHD TV의 국제표준인 MPEG-H 3D Audio 국제표준으로 승인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으로 정식 채택될 예정이다. 아울러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 하에 MPEG-H 3D Audio 채널과 객체 분야의 필수 헤드폰 재생기술로 채택됐다. 2016년경에는 본 기술의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품질 음원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게임, 모바일 방송, 가상현실 등 다양한 오디오 응용 분야의 시장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멀티채널 오디오 헤드폰 재생기술이 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길 기대해 본다.
* MPEG-H 3D Audio:
22.2채널과 같은 다채널 오디오 신호, 오디오 객체신호, High-order Ambisonics (HOA)와 같은 음장(Soundfield) 신호를 부호화하고 헤드폰을
포함한 다양한 재생환경에서 재현(Rendering)하는 표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