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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75 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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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중·고교생 60명에게

1억 4천만 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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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일, ‘2021년도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원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해 사랑의 장학생으로 새롭게 선정된 21명을 포함한 중·고교생 60명에게 장학금 총 1억 4천 4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장학생 대표만 연구원에 방문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벌써 23년째를 맞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지난 1999년, IMF 경제위기로 국민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시기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34억여 원이 모금됐으며 679명의 장학생이 ETRI의 도움을 받았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3,000장(1천50만 원 상당)과 대전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2천만 원)했으며, 온라인 학업 지원을 위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태블릿PC 30대(1천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ETRI는 이외에도 ▲청소년 대화방 봉사 ▲아동센터 아기돌보기 봉사 ▲지역사회복지시설 지원 ▲연탄 나눔 ▲김장 나눔 ▲농·어촌사랑 1사 1촌 운동 ▲벽지학교 초청 정보통신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IT교실 ▲과학자 강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식·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따뜻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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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운전자 고려한 자율주행차

제어 전환 가이드 개발

ETRI 최신뉴스2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6일, 자율주행차에서 운전자 상태를 고려하여 제어권의 안전한 전환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과 관련 기술 3종을 개발하고 관련 데이터셋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운전자 개입이 어느 정도 필요한 자율주행차1)는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차로부터 운전 제어권을 넘겨받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제어 전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제조사들은 관련 기능을 각기 다르게 구현했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의 자율주행차의 운전 제어권 전환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성이 떨어졌고, 안전한 운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ETRI는 운전자, 차량, 환경 측면에서 다양한 제어권 전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해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인적요인 가이드라인을 제작, 공개했다.
나아가 자율주행차의 제어권 전환에 도움을 줄 다양한 기술 3종도 개발했다. 운전자가 제어권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운전자, 차량, 주행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DVE2)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제어권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운전자와 시스템의 소통을 돕는 제어권 전환 에이전트(CPA)3), 운전 준비 여부와 반응시간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운전자의 상황인지 능력, 신체 반응 등 다양한 능력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자율주행차 AI 제어권 전환 능력평가 시스템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가이드라인은 유관기관과 제조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ETRI 지식공유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발한 기술 3종과 데이터셋은 ETRI 기술이전 사이트를 통해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1) 자율주행차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가 분류한 자동화 레벨 정의상 Level 2~3단계

2) DVE Driver, Vehicle, Environment

3) CPA Co-Pilot Agent

News 2

2021년도 1차 IDX Tech 세미나

-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

ETRI 최신뉴스3

지난 7일, ETRI 7동 국제회의장에서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이 강연자로 나선 2021년도 1차 IDX Tech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강연은 '사람 중심의 R&D'를 주제로 '왜 기획과 디자인과 개발은 늘 싸울까?', '구글과 페이스북의 일하는 법', '사일로에서 일하기 vs 뉴런의 자유결합' 등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며 연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태웅 의장은 한겨레 신문 기자 출신으로 안철수연구소 경영지원실 실장, 엠파스 부사장,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인물로, 올해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명사들을 초청해 ICT를 막론한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력을 얻고 심도 깊은 소통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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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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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전·세종·충남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에는 ETRI와 더불어 24개 대학,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등 81개 기업과 63개 기관이 참여해‘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혁신 생태계’조성을 추진한다.
RIS는 지역혁신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의 약자로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혁신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시도를 일컫는다. 본 사업에서는 연간 7,000명의 핵심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취업 및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정주 환경 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 고도화, 기업 지원,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이미 지난 3월 24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충남대-ETRI 지역협력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상호 협력 ▲연구 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 사업 추진 및 리빙랩 센터 구축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혁신 인재 공동육성 ▲통신기술관련 공동 표준화 개발 ▲AI아카데미 활용 AI학점 인정제 및 AI 관련 기술 강의 교류 등 지역인재 양성과 성공적인 학연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김명준 원장은“대표 국가 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한 지역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겠다”며, “오늘의 협약이 대덕연구특구 내에 위치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혁신을 이뤄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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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중견기업 기술혁신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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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혁신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총 9개 기관과 함께 국내 중견기업 성장에 필요한 고난도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R&D 기획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연구진은 소-부-장 국산화와 디지털 뉴딜 등 정부 핵심 사업에 발맞춰 중견기업의 기술개발 타당성을 검토하고 R&D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이 사업화 파트너를 찾는 과제에도 중견기업이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중견기업은 공공연구기관과 매칭이 되어 원하는 분야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R&D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TRI는 향후에도 연구개발과제 상용화 및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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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3대 국제표준화기구에 선언한

표준특허 개수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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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특허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0년까지 ETRI가 3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에 신고한 선언 표준특허 개수는 총 251건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선언 표준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1위는 2799건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차지했으며 노키아가 2,559건으로 2위, 톰슨라이센싱이 907건으로 3위, 애플이 350건으로 4위에 올랐다. ETRI를 비롯한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언 표준특허를 보유한 국가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세계 5대 표준화기구로 기준을 넓혀도 우리나라는 총 1만 7492건의 선언 표준특허를 보유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선언 표준특허는(declared SEP) 표준화기구에 표준특허라고 선언하는 것뿐만 아니라 표준특허 필수성 검증을 통해 표준규격 일치 확인을 받아야 실제 표준특허로 인정받게 된다. 현재 선언 표준특허 통계는 각종 표준화기구의 선언 표준특허 정보를 반영하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표준특허센터에서 반기별로 집계되고 있다.
향후에도 연구원은 국제 표준화활동을 선도적으로 진행하면서 분야별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고 산업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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