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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68 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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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2021년 연구·경영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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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지난 1월 4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2021년 신년 연구·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ETRI는 2019년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난해 ▲인공지능(AI) 실행전략 ▲중장기 기술발전지도 2035 ▲전주기 통합사업관리 체계 ▲AI 아카데미 등 4대 실행항목을 중심으로 기관 운영에 혁신을 더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선정된 9개 연구성과 중 ‘AI 음성인식 기술’은 최우수 성과로 인정받아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D.N.A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ETRI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혁신 가속화 및 지속 발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중·대형과제 비율 확대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고유 임무사업 예산확대 ▲창의원천 R&D 지속 확대 ▲그랜트(Grant) 새로운 돌파구를 위한 ETRI 내부사업으로 기술료 부가세 매입세액 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구비를 자율편성해 R&D를 수행1) 사업 및 내부자원의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2021년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ICT 역사와 맥을 같이 하는 ‘ETRI 45년사’를 발간, 그동안의 역사를 되새기고 관련 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사를 발행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처음 선정된 故 안병성 박사의 뜻을 기리는 행사도 함께 개최, 후배 연구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TRI 김명준 원장은 “AI 관련 반도체, 컴퓨팅 등 연구개발과 창의원천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띠의 해를 맞아 소의 지혜를 닮아 묵묵히 연구개발에 전 연구진이 매진하여 국민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위로해 드리겠다. 또 향후 인류애(humanity)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1) 새로운 돌파구를 위한 ETRI 내부사업으로 기술료 부가세 매입세액 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구비를 자율편성해 R&D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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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CES서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발표

ETRI, CES서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ETRI는 최신 ICT 연구성과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ETRI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지능형 음장보안 센서 기술 등을 전시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은 기존 GPU칩과 비교해 수십 배의 연산 효율성을 지닌 고성능 저전력 기술이며, 디지털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는 컬러 홀로그램 영상을 360도 모든 방향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지능형 음장보안 센서 기술은 소리를 이용해 무단 침입이나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ETRI 김명준 원장은 “CES 2021에서 공개되는 ETRI의 혁신기술이 더 나은 미래를 밝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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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발표』

ETRI,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발표』

ETRI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 『코로나 이후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코로나 이후 ICT R&D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기존 메가트렌드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변화와 위기를 동반하고 세계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을 재설정(Reset)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본 보고서의 주 저자인 ETRI 경제사회연구실 이승민 박사는 “19세기에 콜레라가 도시 문명을 재탄생시킨 것처럼, 21세기에 발생한 코로나19는 완전한 디지털 문명을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News 3

ETRI, 자율주행·전기안전 표준 프레임워크 제시

ETRI, 자율주행·전기안전 표준 프레임워크 제시

ETRI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활용한 스마트이동체(자율자동차) 및 스마트에너지(전기안전) 분야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본 프레임워크에서는 ▲잠재 서비스 식별 및 활용 시나리오 분석 ▲표준화 요구사항 파악 및 갭 분석 ▲기(旣)개발 표준 활용(안) ▲추가 개발이 필요한 공백표준(잠재표준) 목록 등 표준화 방향을 종합적으로 정립·제시한다.
이번 프레임워크 중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운전자 비서 서비스, 대중교통 서비스 등 5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표준화 항목을 제시하고 가이드라인에 맞는 표준 개발을 통해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 보급을 위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기안전 분야는 안전을 고려한 전기설비 설계 등 전주기 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4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9종을 정의했다. 나아가 표준화 항목을 분석·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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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디지털 트윈’ 사용설명서, 활용방안 제시

ETRI, ‘디지털 트윈’ 사용설명서, 활용방안 제시

ETRI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라 어떻게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시키고 활용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디지털 트윈의 꿈』을 펴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에서 실체를 갖고 있는 물리적 시스템과 기능 및 동장을 그대로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연결함으로써 마치 거울을 앞에 두고 쌍둥이처럼 동작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산업 현장과 도시, 교통,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통찰과 시각을 제공해 또 다른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발 시간, 예산, 인력, 기술력, 복잡도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절한 투자,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 등을 논의하고 현재의 수준과 향후 진화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성숙도 모델 또한 제공한다.
보고서의 제 1저자인 ETRI 김용운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트윈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거울상 쌍둥이 모델로 만들어 직관적으로 풀어갈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기술로, 이 보고서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풀어가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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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각 본부장, 과기부장관 표창

강신각 본부장, 과기부장관 표창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이 국제표준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신각 본부장은 ITU-T SG11 국제표준연구반 부의장 및 작업반(WP) 의장, 라포처, 에디터, JTC1/SC6/WG7 컨비너 등 주요 국제표준기구 의장단 수임을 통해 관련 국제표준화 활동 주도 및 국가 위상제고 활동 등을 수행하였다. 또한, ITU-T SG11(신호 프로토콜), SG13(미래네트워크), SG16(멀티미디어), SG20(IoT&스마트시티)에서 기술표준 기고 활동을 통해 다수의 국제표준을 제정하였으며 ICT 국제표준 마에스트로 및 관련 국내 표준연구반장, 대표전문위원, 그리고 ITU-T 세계표준총회(WTSA) 준비반 위원 활동 등을 통해 관련 국내외 표준화 활동 주도 및 산학연 전문가 활동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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