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ETRI Webzine

VOL.110 · June 29 · 2018

ETRI 웹진은 한 달에 두 번 발행되는 ETRI의 온라인 소식지입니다.
웹진 관련 문의 : 042-860-6769

 Intro

[ 미래 질문 열두번째 ]

뇌 신경계 질환,
ICT로 극복할까요?

Special 뇌 연구의 대항해시대, 세계는 지금 뇌 열공 중!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뇌 연구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국은 860억 개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수조 개의 시냅스를 죄다 그리겠다는 포부로 ‘브레인 이니셔티브(BRAIN Initiative)’를 진행 중이다. 유럽연합(EU)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EU 25개국 135개 기관이 뇌 과학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일본도 ‘브레인 마인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영장류의 뇌를 지도로 그리고 있다. 그야말로 ‘뇌 연구의 대항해시대’이다.
Interview 신경계 손상 환자를 위한 따뜻한 ICT가 온다! 신경전극과 인체의 연결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치료하는 영화 같은 일을 선물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몸과 전극을 연결하는 연구는 멀고도 험난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신경전극 연구와 뇌신경 신호를 활용하기 위해 오랜 세월을 쏟아 부은 연구자들이 있다. 고된 연구과정에서도 따뜻한 ICT 구현의 꿈을 가지고 달려온 ETRI 시냅스소자창의연구실 정상돈 실장, 김용희 책임연구원이다. 그들을 함께 만나보자.
News
Trip 시대와 함께하며 우리를 웃고, 울게 했던
추억 속 만화로의 특별한 여행
“만화는 영화보다 심오하고 연극보다 유연하다.” - 아트 슈피겔만
퓰리처상을 받은 만화가 아트 슈피겔만의 말처럼, 만화는 단순히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체를 뛰어넘어 하나의 당당한 예술 장르로써 기능한다. 지난 100여 년간 시대와 함께하며 우리를 웃고, 울게 했던 한국만화는 문화 예술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유산이다. 다양한 변화를 거치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만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만화박물관에 들렀다.
Together ‘매의 눈’이 먼저 알아본 재활솔루션 창업자들이 종종 빠지는 오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금 유치에 관한 과도한 기대다.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으니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시간문제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자신감만을 믿고 선뜻 거액의 뭉칫돈을 내밀 투자자는 세상에 없다. 투자자는 대개 누구보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매의 눈’을 갖고 있다. 그런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건 스토리가 있는 비전, 그리고 이를 실현할 창업자의 역량뿐이다. (주)엑소시스템즈가 그 좋은 예다.
Card News ETRI, 광스위치 시스템 개발로 광통신 네트워크 트래픽 해결 ETRI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광통신 네트워크의 대용량 데이터 수용과 지능적 제어를 위해 광스위칭 시스템인 로뎀(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용 핵심부품을 개발했다. 그동안 광네트워크 장비는 제조사마다 달라 장비에 따른 SW도 별도관리가 필요해 운용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 광스위치 개발로 이런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News
ETRI Facebook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