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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3 · April 21 · 201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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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line News 1
‘사이언스 데이’ 찾은
과학 꿈나무들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ETRI가 운영하는 ‘제 6기 IT어린이 기자단’, ‘제4기 대학생기자단’이 15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첫 번째 공식 일정인 ‘사이언스 데이’ 과학체험 축제에 참여했다.

원내 소강당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연구원 소개, 기자단 주요 활동 설명,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IT어린이 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사이언스 데이’ 축제에 참여했다. ETRI 기자단은 연구원이 마련한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체험부스를 방문해 과학을 몸소 체험하고, 취재 활동을 했다.

IT어린이 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은 향후 연구원에서 진행되는 ICT-DIY, SW, 메이커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국내 IT관련 전시회, 각종 체험활동, 현장탐방의 기사작성 기회가 주어지고,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수시로 연구원이 제공하는 학습 미션을 부여받게 된다.

 
Headline News 2
음성인식 기술로
언어장벽 허물어
하나 되는 세계

영화 ‘설국열차’에는 주인공이 자동 통역기를 이용해 언어가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직 원하는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통역해주는 완벽한 통역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개인이 자동 통역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 않아 열릴 것으로 보인다.

ETRI 연구진은 한국어,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언어 음성인식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말을 하게 되면 해당 언어로 바로 문자 변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상 대화에서 언어별로 최대 95% 수준의 성능을 보여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음성인식 기술은 ETRI 인공지능 기술의 한 분야인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이용해 개발되었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관련된 대용량 데이터 자동 정제기술, 다국어 발음 생성기술 등 다국어 음성언어처리 핵심기술도 확보해 추후 동남아, 힌디어 등 타 언어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을 비롯,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홈 허브 기능을 가지는 셋톱박스, 냉장고, TV 등, 스마트 가전으로 음성인식 기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TRI는 향후 음성인식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 이동통신업체를 비롯하여 주요 포털, 음성인식엔진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는 기업체에 기술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 본 기술을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자동 통·번역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인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지니톡’ 자동통역 서비스에 적용해 시범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2020년 동경올림픽 개최 시점까지 대상 언어를 14개 언어로 확대하고, 추가적으로 20개 언어 이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Headline News 3
따스한 봄날,
정보 산책 하실래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결합하는 초연결 사회에서는 우리가 상상했던 기술을 현실화 시켜주고, 생활의 편의를 가져다준다. 초연결 사회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기술의 발달뿐만이 아니라, 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이다. 하지만 정보보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ETRI 초연결통신연구소 정보보호연구본부는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초연결 사회에서 정보보호와 관련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큐리티 Pop-up Showcase’를 마련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지능 보안, 시스템 보안, 핀테크 보안 관련 총 7개 보안기술을 선보였다.

정보보호연구본부는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기술을 소개하고, 방문한 연구원들에게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기술 공감과 비전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Headline News 4
인간과 기계의 새로운 지혜,
보안의 해답을 찾다

제4차 산업혁명이 가까워지면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생활 속에 점차 자리 잡고 있다. 사물인터넷 성장과 동시에 관련 기기에 해킹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7’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인간과 기계의 새로운 지혜로 보안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오드리탕 대만 디지털총무정무위원 등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 보안전문가로 인정받은 수상자가 배출된다. 코드게이트는 국내외 정보보안산업 발전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며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더 정교해질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으면 지능정보사회로의 도약이 위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리가 더욱 의미가 깊다.

 
Headline News 5
국방, ICT와 만나다

국방과 IT 분야에 있어, 육군본부-ETRI 간 기술협력 추진과 IT 융합기술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국방에 접목 가능한 ICT 신기술 소개를 위해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육군본부-ETRI 기술협력 교류회가 개최됐다.

이번 기술협력 교류회에 소개된 기술은 ▲빅데이터 군 활용방안, ▲천리안 위성, ▲VSAT 단말 군 적용, ▲국방 주파수 이용 동향 및 기술개발 방향, ▲특수전 가상훈련시스템 개발 현황, ▲무기체계 운용 중 생존성 향상을 위한 고장감내형 SW 플랫폼 기술이다.

한편, ETRI는 지속적인 국방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방위산업과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Headline News 6
특허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특허청은 지난 19일, ‘특허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을 특허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정보의 상호 교류 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ETRI에서 ‘13년부터 개발 중인 인공지능 엑소브레인(ExoBrain) 2단계 사업(’17~‘19년)을 특허분야에 적용하여, 특허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 시스템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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