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보도자료] ETRI, Easy IT 시리즈 2종 발간.hwp
Embargo |
없음 |
|
||||
배포일자 : 2015.8.25(화) |
배포번호 : 64호 |
|||||
문의 |
홍보부 |
홍보팀장 |
정길호(042-860-0670) |
E-mail : |
||
홍보부 |
홍보팀 |
정병인(042-860-6634) |
E-mail : byengin@etri.re.kr |
|||
매수 : 보도자료 2매(사진 3매) |
배포처 : ETRI |
ETRI, Easy IT 시리즈 2종 발간
- IT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서 발간
-『훤히 보이는 ICT R&D기술사업화』․『꿈의 IT가 열어갈 가까운 미래』
- 2006년 시작, 10년간 총 40종 발간, IT대중화 앞장
IT가 바꿔놓을 미래상을 한 눈에 살펴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돕는 과학대중서가 발간됐다. 벌써 10년째,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IT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 Easy IT 시리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훤히 보이는 ICT R&D기술사업화』, 『꿈의 IT가 열어갈 가까운 미래』로 2종이다.
먼저 『훤히 보이는 ICT R&D기술사업화』는 ICT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돕는 안내서다. 기술이 수익을 내는 사업 원천으로 정착하기까지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는 법이다. 이를 위해 ETRI 기술사업화본부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사업화의 개념과 중요성, 기술사업화의 과정, 지식재산, 기술 이전, 기술 창업, 그리고 주요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창업에 도전한 ETRI 연구원들의 애환과 경험담을 현장감 있게 담았기 때문에 R&D연구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해 사활을 건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가 될 것이다.
또 한 권의 책, 『꿈의 IT가 열어갈 가까운 미래』는 마치 SF영화를 보듯 IT가 바꿔놓을 가까운 미래의 우리 생활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엮어놓았다.
사람의 생체 정보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시선만 마주쳐도 상대방의 정보를 얻는 기술은 이미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책에서는 사람과 사물, 공간과 시스템이 하나로 연결된 미래 사회의 일상을 재미있는 예시와 사진 자료로 이해를 도모한다.
ETRI 김흥남 원장은“우리의 삶을 바꾸는 IT의 트랜드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미래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혜안을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asy IT 시리즈’는 ETRI가 2006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IT 대중서로, 금번 2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40종이 발간됐다. 학생 및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다양한 그림으로 구성돼, 대학은 물론 일반기업체 등 모두 50여개 기관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보도자료 본문 끝>
<참고자료>
훤히 보이는
ICT R&D 기술사업화
* 지은이: 현창희 외 4인 공저 * 판 형: 신국판(152×224) * 쪽 수: 284쪽 * 가 격: 15,000원 * 발행일: 2015년 8월 10일 |
* ISBN: 979-11-955786-1-0 * 분 류: 국내도서 > IT모바일 > IT전문서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영전략 > IT경영 * 문 의: 김효진 (todesign@naver.com, 010-3010-2594) |
장기적 경기 침체의 해법, 기술사업화
기술을 만든 자와 기술이 필요한 자를 위한
ETRI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대한민국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예비 창업 제도를 도입해 창업 문화 확산을 주도해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기술사업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ETRI만의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과 노하우를 집약한 《훤히 보이는 ICT R&D 기술사업화》를 출간했다.
경제 위기, 소비 침체, 고용 축소 등 저성장 국면에 있는 대한민국 경제 위기의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기술사업화란 R&D의 결과물인 기술을 제품이나 서비스로 연결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다.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과 이 둘의 ‘협력 관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ETRI 기술사업화본부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사업화의 개념과 중요성, 기술사업화의 과정, 지식재산, 기술 이전, 기술 창업, 그리고 주요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ETRI만의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제 창업을 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성공담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하여, R&D연구 결과물의 사업화를 고민하거나 기술개발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가 될 것이다.
기술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이전, 창업, 연구소기업 설립 등
ETRI 가 알려주는 R&D 기술사업화 A-Z
2014년, 대한민국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킨 영화 <명량>의 숨은 공로자는 ‘디지털액터기술’이다. ETRI로부터 기술을 출자 받은 매크로그래프가 <명량>의 거대한 전투 장면 중 90%를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재현함으로써 영화의 흥행에 기여했다. 매크로그래프는 <더 포비든 킹덤(The Forbidden Kingdom)>, <서유기> 등 다수의 유명 작품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CG 특수효과 제작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더불어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이는 ETRI R&D 기술사업화의 대표적인 결과물 중 하나다.
이 책은 이렇게 ETRI의 기술을 이전 받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가 시장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총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제1부 ICT 기술사업화>에서는 기술사업화란 무엇이고 고려해야 할 중요 지점은 무엇인지 기술사업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큰 그림으로 보여준다. <제2부 기술사업화의 핵심>에서는 지식재산을 창출 과정, 관리와 활용 과정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ETRI의 지식재산 전략을 사례를 설명하고, 3부에서는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과정인 기술 이전의 개념, 기술 이전 대상, 기술 이전 종류, 그리고 기술 이전 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3부 기술사업화 과정>에서는 ETRI가 추진하는 기술 마케팅과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의 전 과정을, <제4부 기술사업화의 꽃>에서는 기술 창업의 개념, 이론과 함께 사례와 함께 ETRI 연구원들이 실제 창업에 도전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성공담을 담은 창업 도전기를 보여준다. <제5부 ETRI 기술사업화 플랫폼>은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ETRI 프로그램을 소개해 실제 기업들이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할 수 있는 창구로서 활용 가능하게 전개했다.
우리나라는 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세계 1위인 반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성과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R&D 기술사업화를 집대성한 이 책은 기업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시장가치 창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저 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본부
1976년 설립한 국내 최대의 종합 정보통신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전전자교환기(TDX), 초고집적반도체(DRAM),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CDMA), 지상파 DMB, 와이브로(WiBro), 4세대 이동통신기술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들의 개발로 세계 속에 ICT Korea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ICT 국가대표 ETRI는 미래 원천기술 개발과 ICT 융합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창희 (ETRI 사업화본부장) | 김서균 (ETRI 사업화본부 중소기업협력부장)| 박호영 (ETRI 사업화본부 기술사업화전략팀장) | 이익찬 (ETRI 사업화본부 지식재산관리팀장) | 강은아 (ETRI 사업화본부 기술이전팀 책임행정원)
차 례
추천사
제1부 ICT 기술사업화 – 과정과 고려 사항
1장 기술사업화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가?
2장 기술사업화가 이루어지는 과정
3장 기술사업화의 성공을 위한 전략
제2부 기술사업화의 핵심 – 지식재산
1장 지식재산, 보이지 않는 국가경쟁력
2장 지식재산 경영의 기본과 응용
3장 ETRI 특허전략: 창출과 개발
4장 ETRI 특허전략: 활용과 인프라 구축
5장 지식재산의 활용을 위한 제안
제3부 기술사업화 과정 – 기술 이전
1장 기술 이전
2장 기술 이전 프로세스
3장 해외 기술 이전
제4부 기술사업화의 꽃 – 기술 창업
1장 기술 창업이 뭔가요?
2장 ETRI 연구원창업 흥망성쇠
3장 창업을 위한 워밍업 – 예비 창업의 배경, 현황
4장 연구소기업이란 무엇인가?
5장 고난과 역경을 넘어 – 연구원의 창업 도전기
제5부 ETRI 기술사업화 플랫폼
1장 기술사업화 지원의 모든 것 – ETRI 기술사업화플랫폼
참고문헌
본문 맛보기
죽음의 계곡과 다윈의 바다는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기업 또는 기술이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위험과 장벽이 사업화 과정에 내포되어 있다. 스티븐스와 벌리(Stevens and Burley, 1997)의 연구에 따르면, 3000건의 원시 아이디어 중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1건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중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은 5% 이하다. 특히 제약 분야는 0.1%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기술을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사업화의 성공 확률은 매우 낮다. _p. 36
전략은 한마디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한 계획으로, 남과 다른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때 그 빛을 발한다. 그렇다면 기술 사업화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사실 전략은 전략을 수립하는 주체와 그 주체가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결정 된다. 이런 이유에서 여기서는 전략 자체보다는 기술사업화의 목적 을 고려하여 수행 주체가 누구든 간에 전략을 수립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논의에 들어가기 앞서 기술사업화는 궁극적으로는 기술을 토대로 기업의 성장과 국가 경 제 발전을 그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_p. 55
최근에는 특허로 보호하는 권리 범위를 타인이 침해할 수밖에 없도록 기술 개발 단계부터 포괄적으로 작성하고 있어서 해당 기술의 독점적 영향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 게다가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융・복합되고 있어서 하나의 제품에 관련된 특허 수가 수백에서 수만 가지를 넘나들게 되었다. 이렇듯 특허권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별도의 노력과 전략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식재산전담조직은 전문성을 보강하고 특허의 강력한 권리 행사가 가능하도록 발명 아이디어를 수립하는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근의 지식재산 관련 동향이다. _p. 73
기술창업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통상 '시장의 위험을 감수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을 벤처(Venture)기업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벤처기업・혁신기업・기술집약기업을 기술 창업 기업(High Technology Small Firm, HTSF 또는 New Technology Based Firm, NTBF)이라 한다.
기술 창업 기업과 관련, 미지의 시장을 개척한다는 측면에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빼놓을 수 없다.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독자적으로 결합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다(Michael Morris). 혁신적 기업가(entrepreneur)는 창업의 주역이자 신생기업의 관리자일 뿐만 아니라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_p. 180~181
위월드 박찬구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인 '우리별' 발사의 주역인 최순달 교수 밑에서 무선 안테나를 전공했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않는 창의적 분야라 관심이 쏠려 당시로서는 생소한 분야였던 무선 안테나를 선택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공위성에 호기심이 생겼다. ETRI에 근무하던 중 2000년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했다.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목표를 '살아남는 것'으로 수정했다. 창업 초기, 슬럼프에 빠졌던 박찬구 대표는 승부수를 띄웠다. 영업력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철저하게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다. 대표도 직접 영업전선에 뛰어들었다. _p. 242
2004년 ETRI는 우수 R&D 결과물을 적극적으로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것을 돕도록 기술 이전, 기술평가,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기구인 'IT기술이전본부(ITEC, IT Transfer & Evaluation Center)'를 신설하였다. ITEC는 2008년 기술사업화본부, 2009년 사업화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0년에는 원장 직할 부서로 확대 개편된 결과 R&D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해 기술사 업화의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ETRI 사업 화본부는 또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 이전 확대, 지식재산 관리 체계 구축, 중소기업 기술 지원 확대, 창업 활 성화, 연구소기업 발굴, 출자기업 지원 등 중소・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할 뿐만 아니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_p. 260~261
정보통신 트렌드, 어떻게 읽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지은이: ETRI 홍보팀 * 판 형: 신국판(152×224) * 쪽 수: 272쪽 * 가 격: 15,000원 * 발행일: 2015년 8월 10일 |
* ISBN: 979-11-955786-2-7 03320 * 분 류: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트렌드/미래예측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인터넷비즈니스 > e-비즈니스 * 문 의: 김명효 (9310783@naver.com, 010-9156-4758) |
매트릭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이언맨, 아바타, 어벤져스에서 본 미래가
현실이 된다!
지금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IT 기술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를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리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꿈의 IT가 열어갈 가까운 미래》는 세계 최강인 대한민국 IT의 최신 기술 트렌드뿐만 아니라 IT가 바꿔놓을 가까운 미래의 우리 생활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엮어놓았다.
사람 몸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체통신, 진화의 끝을 알 수 없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복잡한 전시장 안의 길까지 완벽히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노약자와 장애우를 위한 마음 따뜻한 기술까지, 단순히 기술 트렌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IT를 통해 사업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미래에 각광받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 등 모든 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정보통신 최강대국으로 이끈 ETRI가
전 세계를 통하게 만든 생생한 기술 개발 이야기
1982년, 처음 한국전자기술연구소(훗날 ETRI)와 서울대학교의 중앙컴퓨터가 처음으로 인터넷 방식으로 연결되었을 때만 해도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시작된 수많은 정보통신 기술들을 일본을 통해 받아들이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불과 3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IT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 몸을 통해 스마트폰과 프린터를 연결하고 복잡한 인증을 생체 정보가 대신 하며, 시선을 주는 대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는 것, 꿈만 같은 이야기로 들리지만 《꿈의 IT가 열어갈 가까운 미래》를 통해 이와 관련된 기술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계의 끝을 알 수 없는 스마트폰의 능력은 읽으면 읽을수록 내 손안에 있는 작은 ‘전화기’의 능력에 놀라게 될 것이다.
노령화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그 시장이 더 커지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채혈 한 번만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환자의 특이성과 약물 적합성 판정, 향후 암이나 질병의 예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실현해줄 것이다. 또한 장애인 혹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서 만든 다양한 기술, 감성을 춤추게 하는 TV 등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만들 것이다.
또한 자율운행 시스템과 무인발레 주차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카, 세계 조선업 1위를 더욱 굳건히 해줄 스마트 십,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재난통신, 더 많은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사용자를 움직이면서, 상상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할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읽다 보면 미래 시대상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정보통신 기술, 기가코리아로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꾸다
지금 우리는 지금 ‘메가’ 시티에 살고 있다. 메가급 전송 속도가 표준이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터지기 때문에 짜증이 나는 일이 드물다. 게다가 이제는 메가 시티에서 이탈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UHD TV 시험방송이 다가오자 기존의 HD급 영상에서 눈을 돌리게 됐다. UHD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무선 와이파이에도 싫증을 느낀다. 더 빠른, 더 생생한 네트워크 시대를 원하는 사람들이 ‘기가’ 시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기가 시티는 오는 2020년의 미래 세상이다. 기가급 전송속도인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 웬만한 초고화질 영화파일도 1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다.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초고화질의 콘텐츠가 기가급 플랫폼 위에서 기가급 네트워크망을 통해 기가급 단말기로 재현된다. 언제나 무안경 3D(안경을 쓰지 않고도 3D를 볼 수 있는) 홀로그램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기가 시티에서 앞으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술들이 지금도 ETRI에서 개발되고 있으므로, 사람-사물-공간-시스템이 브레인 생태계상에서 최적으로 작동하는 만물지능통신 시대의 시작을 이 책 《꿈의 IT가 열어갈 가까운 미래》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ETRI 홍보팀
ETRI 홍보팀은 연구원에서 대국민 과학문화 대중화 및 확산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할 새로운 기술들을 여러분의 눈앞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이 상용화되어 국민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에 기여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중입니다.
IT 분야 최고의 연구원, 미래를 창조하는 이노베이터 ‘ETRI’의 다채롭고 놀라운 기술들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합니다!
ETRI 홍보부 최병태 부장
ETRI 홍보팀 정길호 팀장
ETRI 홍보팀 현성은 기술원
차 례
추천사
1장 세상의 중심은 ‘나’
01 원하는 대로 通하라
인체통신 | 시선통신 | 생체 정보로 ‘접속’
02 맞춤형 컴퓨터를 ‘입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 스마트폰
03 상상 이상의 헬스케어
슈퍼컴퓨터
04 맞춤형 복지
노인 건강 도우미 | 복지정보통신
2장 스스로 움직이는 세상
01 모든 것은 연결된다
IoT
02 더욱 안전해지는 이동수단
스마트 카 | 스마트 선박 | 재난통신
03 새로운 도시가 탄생한다
스마트 시티 | 에너지 관리
3장 감성온도를 높여라
01 감성을 춤추게 하는 TV
고선명 콘텐츠 | 차세대 스마트 TV
02 체험의 시대가 온다
3D 기술
03 마음을 읽는 차세대 부품
OLED 조명 | 차세대 디스플레이
04 보인다, 보이지 않던 것도
오디오 기술
4장 미래 세상을 위하여
01 2020년 대한민국의 꿈
기가코리아 | 5G | 빅데이터 | 인공지능
책이 나오기까지 | 참고문헌
본문 맛보기
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을 주변에 있는 오디오나 TV를 통해 여러 명과 함께 보거나 듣는 등 즉석 공유도 가능하다. 영화 〈아이언맨 2(Iron Man 2)〉에서는 중니공 토니 스타크가 회의 도중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영상을 앞에 있는 대형 스크린 화면에 쉽게 띄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이 현실화된다는 소리다. _p. 21 <시선통신>
웨어러블 기기가 시장에 진입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먼저 트렌드에 의한 기술 중심이 아닌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야 한다. 착용감, 항시성, 편의성, 안정성, 사회성 등 사용자의 요구를 중요시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말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배우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 인터렉션 등 인간 이해의 기술 개발이 동반되어야 한다. _p. 44 <웨어러블 디바이스>
몇 년 뒤 병원 풍속도를 상상해본다. 의사는 환자의 피 한 방울을 채혈, 슈퍼컴퓨터를 돌리는 프로세스를 거쳐 진료하면서 본 환자는 어떤 특이성이 있으며, 이러이러한 약이 잘 듣고, 유전체와 DNA 소견상 향후 몇 년 안에 어떤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몇 퍼센트이고, 어떤 암에는 유전적 소질이 발견되니 어떤 음식과 어떤 상황에 조심하라 등의 권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DNA 검사는 국민건강검진 목록에도 포함되고 소요 비용은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다. _p. <슈퍼컴퓨터>
눈여겨 볼 것이 바로 소비자 참여형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이다. 온실가스 감축은 기존의 규제 위주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스마트 그리드가 실현된다면 전력을 아낄수록 아낀 만큼의 정확한 계량이 가능해 전력을 판매하거나 구입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과거의 에너지 사업은 강력한 네트워크 사업으로 진입 장벽이 높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투자와 사업 진입이 쉬워진다. 에너지 신산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_p. 137 <에너지 관리>
이제 광고판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인식해 ‘여기 보세요’ 하는 식으로 광고판 근처에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람이 다가가면 그가 속한 연령대에서 관심 있어하는 광고를 보여줄 것이다. 고객이 동의하면 광고상품에 대한 정보를 휴대전화로도 보내준다. 효과적인 맞춤형 광고의 시작이다.
_p. 148 <고선명 콘텐츠>
이처럼 외롭거나 슬프거나 우울할 때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IT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IT는 삶의 방식을 개선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어왔으나, 이제는 정보 이용 편의성과 즐거운 삶의 질 보장 측면에서의 개발이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 시대의 핵심은 감성과 기술의 소통이며, 미래의 정보 서비스는 보고 듣는 것에서 만지고, 느끼고, 기기와 소통하게 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결정되는 감성 기반 서비스가 될 것이다.
_p. 185 <OLED 조명>
우리에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회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기가코리아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고해상도 3D 경기 관람과 오감 경기 체험, 다국적 실시간 통번역, 증강 현실을 통한 교통, 관광, 쇼핑 등을 선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IT 올림픽인 셈이다.
_p. 230 <기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