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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2017-34호] ETRI, 오픈소스 대응 본격화

오픈소스센터 설립

ETRI, 오픈소스 대응 본격화

- 정부출연연 최초 오픈소스 대응 전담조직 신설

- 오픈소스 기반 R&D 혁신 플랫폼 연계 추진

정부출연연구원 최초의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SW) 전담 조직이 출범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란 소스 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수정‧개작할 수 있는 SW이다. 연구원은 조직 신설로 향후 점점 중요해지는 오픈소스 정책 수립 및 대응을 총괄할 예정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5일, 오픈소스 활동을 대응·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인‘오픈소스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방화 패러다임과 함께 오픈소스의 영향력은 매우 커지고 있으며, ICT 전 분야에 걸쳐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오픈소스SW가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등 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투자 대비 낮은 기술 활용도와 사업화 성공률 등을 제고하고자 연구결과의 오픈소스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도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분야에서는 오픈소스와 표준을 함께 개발하여 조기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으로 활용하는 중이다. 

현재 ETRI를 포함한 정부출연연구원에서도 오픈소스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오픈소스는 사용자가 공개된 코드를 사용해 직접 개발자가 되어 아이디어를 더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우수하고 안정적인 SW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연구과제 수행에 있어 오픈소스에 대한 대응 수준은 미흡한 편이며, 오픈소스 활동 전반에 걸친 거버넌스 대응체계가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다.

ETRI는 오픈소스가 사용·복제·배포·수정할 수 있다 하더라도 라이선스가 존재하므로 저작권 위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전담 대응체계의 마련이 매우 중요해 이번 센터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ETRI는 전담조직인 오픈소스센터를 설립, 오픈소스 활동에 대한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개방형 R&D 혁신을 통한 기술혁신 및 기술 주도권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실행방안으로 ▲오픈소스 정책 및 전략개발 ▲오픈소스 라이선스 분석 및 법·제도적인 대응 지원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로써 연구진이 개발한 결과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오픈소스 기반의 R&D 효율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오픈소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보다 개방적인 소통 기반의 연구개발 환경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 조직문화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TRI는 장기적으로 연구진이 개발하는 주요 연구결과물에 대해 오픈소스화를 지향하여 국내 기업 개발자 및 산업체가 자유롭게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외부개발자도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R&D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성과에 대한 외부 공유를 통한 기술발전 및 사회 기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오픈소스센터는 미래전략연구소 표준연구본부 산하에 신설되었다. 

김봉태 미래전략연구소장은“이번 오픈소스센터 설립을 통해 ETRI는 오픈소스 전문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 SW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R&D 혁신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본문 끝>


[배포번호:2017-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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