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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2017-55호] ETRI, ITU 텔레콤 월드에 13개기술 선뵌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분야 올림픽

ETRI, ITU 텔레콤 월드에 13개기술 선뵌다

-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 IDX 및 최신기술 일반공개

- 超연결·지능·실감, 소재부품 체험, 近미래 미리본다

- 징(Zing), 지니튜터, 알데바란, 인체통신 등 총출동ETRI 보도사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분야 올림픽인‘ITU 텔레콤 월드 2017’에 참가,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을 위한 최신 ICT를 일반에 선보인다.

ETRI는 한국관 부스 전면에 위치, 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인‘IDX 전략’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핵심 13기술을 정했다.

IDX 전략이란 “전 산업과 공공영역에 디지털화 ‧ 지능화를 통해 국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변화시키는 전략”을 말한다. 

한편, ETRI는 전시회에 참가자들이 연구개발성과물을 직접 체험 가능토록 구성했다.

ETRI는 IDX 전략 중심으로 기획된 공간에 각 기술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만들었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IDX전략의 세부 실행방안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 소재부품존으로 구분해 다가올 미래 사회의 모습을 구현했다.

먼저, 초연결 분야로는 5백 마이크로(㎛)초 이내의 초저지연 기술과 10기가(Giga)를 넘어선 25기가(Gbps)급 인터넷 기술을 보여준다. 본 기술은 향후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 수용해야 하는 원격수술이나 실감나는 VR(가상현실)등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기기를 갖다 대면 원하는 대용량 콘텐츠를 3.5Gbps의 속도로 손쉽고 빠르게 다운로드 받는 초고속 근접통신 징(Zing) 기술을 보여준다. 또한 차세대 인증수단으로 지문, 홍채, 얼굴인식 등을 활용해 보안성을 높이는 FIDO 인증기술과 3차원 무선충전기술인 E-cup기술과 트러스트 정보관리 플랫폼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

초지능 분야에서는 대화를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지니튜터(Genie Tutor)를 비롯해 실내에서도 위치인식이 가능한 시스템, 시청자가 원하는 경기 주요 장면을 선택하여 볼 수 있는 기술을 선뵌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내·외에서 3차원 연출을 포함한 증강현실 게임 체험이 가능한 기술을 보여준다.

초실감 분야는 초다시점(60시점)으로 제작된 CG 콘텐츠(점핑스키/쥐잡기)를 초다시점 디스플레이에 재현하고, 사용자 인터랙션을 통해 무안경 3D 입체 게임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소재부품 분야에서는 최근 기술개발에 성공한 자율주행차 핵심 프로세서인 알데바란(Aldebaran)을 직접 볼 수 있고 인체를 매질로 사용하여 스마트폰 간 통신이 가능한 신기한 기술체험도 가능하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인 IDX전략을 널리 알리고, 최신 ICT를 선보여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ETRI의 앞선 R&D 기술력과 전략이 널리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본문 끝> 


[배포번호:2017-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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