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ETRI 보도자료] ETRI, 반도체 실험실 30주년 맞았다_1810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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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18.10.16.(화)

배포번호 : 2018-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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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 보도자료 3매(사진 5매, 참고자료 2매)

배포처 : ETRI 성과홍보실

<17일, 원내서 실험실 조성 기념 기술워크샵 개최>

ETRI 반도체 실험실 30주년 맞았다

- 실험실 통해 파급효과 63조원, 경제발전 견인 산실

- DRAM, 초고속 통신부품, OLED ICT수출 앞장

우리나라의 대표적 수출 효자상품을 꼽으라고 하면 으레 반도체, CDMA 핸드폰, 디스플레이, 가전제품 등 ICT관련 제품을 예로 든다. 이처럼 ICT 산업은 우리나라 무역 흑자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들 중 핵심인 반도체 원천핵심기술의 산실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실험실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이곳을 통해 얻은 경제적 파급효과만도 6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7일, 원내에서 1988년 만들어진 반도체 실험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기술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TRI 반도체실험실에서 그동안 이룬 주요성과로는 국내 최초 4M/16M/64M DRAM 등 반도체 개발 광통신용 칩과 같은 초고속 통신 부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이다. 이와 같은 성과물들은 우리나라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혁신적인 기여를 해왔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들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등에 기술이전 되어 상용화를 이루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이번 30주년 행사에서는 ETRI 반도체 실험실이 배출한 기업 AP스템과 반도체실험실의 위상을 드높인 알에프세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AP시스템은 동문기업으로서 반도체 장비 생산을 통해 지난해 1조 클럽에 가입하였다. 또 알에프세미는 모바일폰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폰용 반도체(ECM) 칩의 일부를 ETRI 반도체실험실을 활용, 양산함으로써 최근 10여 년간 관련시장에서 전 세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ETRI 동문기업의 초청강연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자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인 이종호 교수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동향 관련 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ETRI에서 이뤄지고 있는 융합부품실험실 및 산학연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편 ETRI 반도체실험실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길을 개척하였고, 초고속 정보통신의 초석을 마련함은 물론 1994년 국내 최초로 OLED개발을 통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세계 OLED분야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이로 인한 지난 30년간 개발한 주요 기술들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 효과 48조원, 간접 효과 15조원으로 총 6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부내용 첨부 참조>

ETRI 엄낙웅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앞으로도 ETRI 반도체실험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ICT 소재부품 이노베이터(Innovator)로서 대한민국 ICT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워크샵은 17일 오후 2시부터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연에서 그동안 ETRI 반도체 실험실 사용자 및 ETRI 문 등 400여명을 초청,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 및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한 교류의 장을 연다.

ETRI 반도체 실험실은 전력반도체 및 센서 등 특화반도체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6인치 웨이퍼 공정을 하고 있다. 실험실 내에서 소자를 만들 수 있는 장비를 일괄 구성한 일괄공정이 가능하고 특화반도체 관련 기술로 산학연에 관련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 본문 끝>

참고 1

반도체 실험실 성과

ETRI 반도체 실험실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길을 연 곳이다.산업의 쌀로 불리던 반도체라는 씨앗을 키운 곳인 셈이다.

그동안 ETRI 반도체 실험실은 1988년 실리콘 실험실로 시작했다. 이듬해 삼성반도체통신, 금성반도체, 현대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국내 최초로 4M/16M/64M DRAM 개발에 성공했다.

아울러 1991년에는 국내 최초의 화합물 전용 실험실을 구축했고, 1994년 국내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 국내 업체들이 OLED 세계 선두주자로 부상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후 1995년 ETRICDMA 단말기용 아날로그 주문형반도체(ASIC)를 개발했고 1996년 반도체 분석장비 등 물성분석 실험실을 본격 도입했다. 또 국내 최초로 테라급 단원자층 증착기술을 개발키도 했다.

1998년 휴대단말기용 송·수신칩을 비롯, 광통신용 칩, 모듈, 트랜시버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2000년 화합물반도체 실험실이 업그레이드 되어 2001년에는 원외 반도체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03년 반투명 태양전지 개발, 2005년 지상파 DMB 수신 시스템온칩(SoC)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연구진은 2006년 세계 최초로 투명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기술을 개발, 신산업 창출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로 기술개발 경쟁에서 한 발 앞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WDM-PON 시스템 개발에 적용하는 쾌거도 이루어 냈다.

이후 2008년, ETRI 김현탁 박사 연구팀에 의해 금속 절연체 전이(MIT) 상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임계온도 스위치 등 응용기술 개발을 성공 했다. 2012년 연구진은 또한 세계 최초로 음장 보안센서 기술을 성공하고 3D 라이다(LIDAR) 기술개발에도 성공했다.

2013년에는 컬러필터 없는 컬러 전자종이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고 교감OLED조명 개발과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2015년에는 세계 최고 성능의 저음 강화형 초박형 압전스피커를 개발, 내년경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최고의 단층합성 유방진단용 완전진공 밀봉형 디지털 엑스선 튜브를 개발해 냈다. 아울러 플렉시블 전자소재 분야의 시험생산이 가능한 센터(FEMC)를 열기도 했다.

연구진은 2016년 1.2GHz 기능안전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개발, 국내기술로 국제표준(ISO 26262) 기능안정성 프로세서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2D 반도체 기술(그래핀 OLED)개발과 투과와 반사가 동시에 일어나는 디스플레이(LASA) 또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6인치 일괄공정을 사용, 전력반도체 소자개발에 성공했고 세계 최초로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개발에도 성공한바 있다.

이처럼 연구진은 ETRI 반도체 실험실을 통해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기술들을 일궈냈다. 이로써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

그동안 반도체 실험실을 통해 연구진은 특허청 주관 대한민국 반도체대전에서 5회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수상은 지난ETRI 프로세서연구팀의 권영수 팀장외 2인의 쿼드코어 자동차 프로세서로 수상했다. 또, 반도체 실험실을 통해 특허대상인 세종대왕상을 비롯, 발명대왕상 등을 수상했다.

참고 2

특허청 반도체설계대전 수상작

년도

구 분

수상자(팀)

팀 원

설계작품명

2016

(17회)

대 상

(대통령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프로세서연구팀

권영수

이재진

신경선

ISO 26262-Complaint 1.0Ghz 쿼드코어 자동차 프로세서

2014

(15회)

대 상

(대통령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동RF연구실

조영균

정재호

박봉혁

차세대 친환경 기지국 시스템을 위한 Advanced Class-S 송신기

2014

(15회)

동 상

(특허청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RF/Analog SoC연구실

박필재

김성도

김천수

사람식별 및 생체신호 감지 고해상도 단일칩 레이더

2013

(14회)

금상

(국무총리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프로세서 연구팀

엄낙웅

권영수

이재진

"0.24mW/MHz 에너지 고효율 임베디드 CPU 코어

개발"

2012

(13회)

은상

(지경부장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선호

Digital RF 기술

2012

(13회)

동상

(특허청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구본태

LTE 펨토셀기지국 모뎀 SoC 설계

2010

(11회)

대상

(대통령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천익재

여준기

노태문

휴대 단말용 재구성형 프로세서 기반 다용도 SoC

2009

(10회)

은상

(지경부장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영균

이미지 신호처리용 1.2V CMOS Analog Front-End

2008

(9회)

대상

(대통령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엄낙웅

구본태

김성도

지상파 DMB 단말용 RF/Baseband/Multimedia 통합 SoC

2007

(8회)

은상

(산자부장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동민

홍주연

윤형섭

77GHz 대역 전방 감지 레이더

센서용 송수신 MMIC 원칩 개발

2006

(7회)

대상

(대통령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영득

이승철

권종기

3단 증폭기 공유기법을 적용한 5-mW 0.26-mm2 10-bit 20-MS/s CMOS 파이프라인 ADC

2006

(7회)

금상

(총리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윤호

박민

고효율 저전력 시스템을 위한 혼합모드 전력증폭기

2006

(7회)

동상

(특허청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변상진

심재훈

SONET OC-192 용 10Gb/s CMOS CDR/DEMUX IC

2005

(6회)

금상

(총리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승철

김귀동

권종기

10b 300MS/s 130mW 다중경로 파이프라인 아날로그-디지털 신호변환기

2004

(5회)

동상

(특허청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선호

박문양

A reconfigurable direct conversion RF front-end system

2002

(3회)

금상

(산자부장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우진

이진희

이경호

60GHz대 전력증폭기 MMIC

참고 3

특허청 올해의 발명왕·발명대왕상·특허기술상 수상작

년도

구 분

수상자(팀)

팀 원

공적

2008

(43회)

발명대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MIT소자팀

김현탁

(직무발명가)

산재권 건수 : 129건

(국내43건, 해외85건)

2006년 특허기술상(세종대왕상)

금속-절연체 전이(Metal-Insulator Transition: MIT) 소자 및 응용 시스템 개발

년도

구 분

수상자(팀)

팀 원

공적

2017

(1회)

세종대왕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진호외 9인

적응적 필터를 이용한 인트라 예측을 수행하는 영상 복호화 장치

2006

(4회)

세종대왕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MIT소자팀

김현탁

(직무발명가)

급격한 금속-절연체 전이 반도체 물질을 이용한 2단자반도체 소자 및 그 제조 방법

참고 4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