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ETRI 보도자료] ETRI, NAB서‘꿈의 UHD방송 시대’선보인다_F.hwp

닫기

Embargo

4.17.(월) 조간용, 온라인 : 4.16.(일) 12시 ~

배포일자 : 2023.4.14.(금)

배포번호 : 2023-16호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미디어연구본부장

이태진(042-860-5713)

E-mail : tjlee@etri.re.kr

미디어연구본부

미디어방송연구실장

서재현(042-860-4869)

E-mail : jhseo@etri.re.kr

대외협력부

홍보실장

정길호(042-860-0670)

E-mail : khchong@etri.re.kr

홍보실

선임행정원

김민규(042-860-0681)

E-mail : kakapow@etri.re.kr

매수 : 보도자료 3매(사진 9매, 참고자료 4매)

배포처 : ETRI 홍보실

ETRI, NAB꿈의 UHD방송 시대선보인다

- NAB역호환 가능 MIMO·UHD/HD 동시제공 기술 공개

- UHD 핵심기술 및 5G ·수신 기술로 궁극의 초고화질 확인

국내 연구진이 북미 방송표준에 맞춘 UHD 핵심기술 및 5G ·수신 기술들을 전 세계에 공개한다. 차세대 초고화질 TV 방송·통신 분야 핵심원천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관련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23'에 참가, 최신 UHD 방송기술 및 5G 융합 송·수신 방송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TRI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방송장비업체들과 함께 공개하는 기술은 북미디지털방송표준화기구(ATSC) 3.0 기반기술이다. 산업적 활용성이 높고, 향후 북미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번 전시하는 기반기술은 역호환성을 지원하는 미모(MIMO) 전송 시스템 UHD HD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공시청 시스템 다수의 사용자에게 지상파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5G-MBMS 융합 송수신 시스템UHD 방송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핵심기술들이다.

ETRI가 공개한 역호환성 지원 MIMO 기술은, 별도의 주파수 자원 추가 없이 채널의 전송 용량을 2배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단일 수신 안테나 TV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MIMO 수신 안테나 TV에서는 향상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통합공시청 시스템UHD 방송 신호를 HD 방송 신호로 바꾸어 UHD TV 사용 가구는 물론, 기존의 HD TV를 사용하는 가구에서도 UHD 방송 시청이 가능토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더 많은 가구가 UHD 송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5G-MBMS 융합 송수신 시스템은 하나의 주파수 채널 내에서 방송표준인 ATSC 3.0과 이동통신 표준인 5G-MBMS을 동시에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융합 미디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융합 송수신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진은 8K UHD 영상을 실시간으로 인코딩할 수 있는 8K SHVC 실시간 인코더도 선보였다. 수신기 환경에 따라 8K 또는 4K UHD 서비스를 가변적으로 제공 가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진은 아바타수어 기반 ATSC 3.0 재난경보 송출시스템, 단말 및 아바타수어 생성 플랫폼을 전시했다. 본 기술은 송·수신 시스템 및 방송 앱(Broadcast App) 서비스 기술로 재난정보를 인지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경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기술은 ETRIKBS, 클레버로직, 카이미디어, 아고스, 로와시스 등 국내 방송장비업체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순수 국내 독자 기술이다. 이로써 국내 방송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적 역량을 구축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TSC의 의장 마들렌 놀랜드(Madeleine Noland)ETRINAB 2023에서 선보인 기술 중 역호환성을 지원하는 ATSC 3.0 기반 MIMO 전송 시스템과 ATSC 3.0/5G-MBMS 융합 송수신 시스템은 미래 방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 기술이다고 밝혔다.

ETRI 이정익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도 "이번 NAB 2023를 통해 ETRIMIMO 시스템과 5G 융합 송수신 서비스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방송 장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 2015년, 이동형 HD 4K-UHD 동시전송 기술개발로 NAB기술혁신상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방송기술협회 최우수 저널논문상을 수상했고, 2021년 IEEE 펠로우(박성익 박사) 등을 배출해 우리나라 방송기술의 글로벌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본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상파 8K 미디어 브로드캐스트 송수신 기술 개발 고품질 방송 수신 인프라 기술 개발 △8K급 방송을 위한 스케일러블 서비스 전송 기술 개발 △5G와 방송망(ATSC 3.0) 연동 전송 및 기반 기술 개발 재난정보인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난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다. <보도자료 본문 끝>

참고1

기술 개요

1. ATSC 3.0 역호환성 지원 MIMO 전송 시스템

2. ATSC 3.0 ATSC 1.0 기반 통합공시청 시스템

3. 시분할 기반 ATSC 3.0/5G-MBMS 융합 송수신 시스템

4. 아바타수어 기반 ATSC 3.0 재난경보 송출시스템/단말 및 아바타수어 생성 플랫폼

참고2

세부 기술 설명

MIMO

MIMO는 송·수신기에 각각 두 개의 안테나를 수직·수평으로 적용, 주파수 자원 추가 없이 기존 채널의 전송 용량을 2배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두 개의 송신 안테나를 사용하여 신호를 전송하는 경우, 기존 단일 수신 안테나 TV는 해당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단일 수신 안테나 TV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규 MIMO 수신 안테나 TV에서는 향상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호환성 지원 MIMO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연구진은 기존 단일 안테나 TV에는 HD(High-Definition) 서비스를, 신규 MIMO 안테나 TV에는 4개의 UHD(Ultra-HD)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통합공시청

기존의 ATSC 3.0 전송표준을 준수하는 공시청 시스템은 여러 가구가 하나의 안테나로 TV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따라서 공시청 시스템을 사용하면 여러 가구에서 각각 안테나를 설치할 필요없이, 하나의 안테나로 TV를 시청할 수 있어 효율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공시청 시스템은 ATSC 3.0 기반의 UHD 방송신호를 수신하고 복조하여, 다시 UHD 방송신호로 재변조하여 송출한다. 반면, 새롭게 개발된 통합공시청 시스템은 ATSC 3.0 ATSC 1.0 전송표준을 준수하며, ATSC 3.0 기반의 UHD 방송신호를 수신하고 복조하여, UHD 방송신호와 HD 방송신호를 동시에 재변조하여 송출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존의 HDTV를 사용하는 가구들도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가구들이 UHD 방송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융합 송수신

이밖에도 ETRI시분할 기반 ATSC 3.0/5G-MBMS 융합 송수신 시스템함께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6MHz 단일 RF 채널 내에서 이종의 전송 표준ATSC 3.0Rel-16/17 기반의 5G-MBMS를 시분할 기반으로 동시에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본 기술을 통해 하나의 주파수 채널내에서 지상파 방송 표준인 ATSC 3.0과 이동통신 표준인 5G-MBMS가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융합 미디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융합 송수신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수어 생성 플랫폼

재난정보인지 취약계층(청각장애인) 대상 재난경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ATSC 3.0 기반 아바타수어 송수신(생성/변환/송출/수신) 시스템 및 서비스(BA:Broadcast App) 기술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