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ETRI 보도자료] ETRI, 어린이를 위한 발명 도서 발간_18021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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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18.2.14.(수)

배포번호 : 2018-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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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 보도자료 2매 (사진자료 5매, 참고자료 5매)

배포처 : ETRI 성과홍보실

<행복한 공학자 꿈꾸는 어린이 필독서>

ETRI, 어린이를 위한 발명 도서 발간

- 발명 학습동화, 흥미로운 스토리로 익히는 발명비법 소재

- 행복한 공학자인 ETRI 연구원 모델 발명 아이디어·철학 다뤄

- Easy IT 주니어 시리즈 11권 째, 학교와 도서관서 큰 인기

행복한 공학자의 발명비법을 소개한 학습동화가 발간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ETRI Easy IT시리즈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Easy IT 시리즈인 행복한 공학자의 시크릿 발명노트발간했다고 밝혔다.

ETRI에는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통의 관심사를 소통하는 소모임(AOC)이 있다.

본 도서는 그 중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 AOC의 연구원들을 책 속 등장인물인 행복한 공학자의 모델로 삼은 동화다. 해당 모임은 장애인, 노약자, 개발도상국 등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돕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고자 결성됐다.

책에서 행복한 공학자는 어린이 주인공이 자신만의 발명을 할 수 있게 이끈다. 주인공은 암기에 강하지만라는 질문에 약한 캐릭터다. 궁극적으로 주인공은 행복한 공학자가 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어떤 발명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찾아나간다.

행복한 공학자에게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시크릿 발명노트가 있다. 시크릿 발명노트는 발명 역사의 현장으로 주인공을 인도한다. 독자는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며 발명의 역사에서 발명의 양면성을 배우고 공학자가 갖춰야 할 점을 엿볼 수 있다.

이렇게 발명의 기초를 익힌 후에는 창의적인 생각 훈련방법과 발명의 단계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본문에 실제로 연구원들이 만든 발명품이 소개돼 어린이들이 발명과정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만들었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발명가들은왜?와 함께 사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늘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이유를 끈기 있게 찾아간다. 그리고 이유를 찾으면, 문제를 해결하는 상상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발명가 정신을 배우는 알토란같은 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일반 서점과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책 가격은 12,000원이고콘텐츠하다가 펴냈다.

한편,ETRI Easy IT 시리즈ETRI가 발간하는 IT 대중서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0종이 발간됐다. 주니어를 위한 Easy IT 시리즈로 코딩 어드벤처 1, 2권,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IT미래직업,똑똑한 배 하하호의 해적소탕대작전, 발명 속 IT 교과서등을 펴냈다. 책은 공공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활발히 이용중이다. <보도자료 본문 끝>

<참고자료1>

행복한 공학자의 시크릿 발명노트

권은옥 외 ETRI 연구원 4인 / 2018년 2월 5일 발행

출판사 : 콘텐츠하다

값 12,000원 / 188×256 / 144

발명은 세상을 바꾸는 일!

발명 아이디어를 넘어 시제품을 만들고 특허 등록에까지 도전하는

희망이와 친구들의 활약 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

최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메이커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메이커 교육이란 앞으로는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주입식 교육 방식만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다는 반성에서 시작된 새로운 교육 운동이다. 주입식 인재보다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중요한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운동이 아닐 수 없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어 수익을 많이 창출하거나 남보다 앞선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앞으로의 기술에는 개발하는 사람의 철학과 신념이 담겨 있어야 한다. 발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끊임없는 자기 고민이 뒤따라야 하는 일인 것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곳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세상을 바꿀 발명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지침이 행복한 공학자의 시크릿 발명 노트를 펴냈다. 주인공 희망이는 세상을 바꾼 발명들을 살펴보고,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가서 예방 접종의 아버지인 에드워드 제너와 세계적인 공학자 스티브 잡스도 만난다. 그리고 발명 동아리를 만들어 직접 발명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할 단계가 무엇인지 아이디어에서부터 특허 등록의 과정까지 꼼꼼하게 따라간다. 이 책은 미래의 발명가가 될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함께 발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한 안내 역할을 해줄 것이다.

발명이란 무엇일까? 발명가들은 어떤 일을 할까?

미래 인재를 꿈꾸는 어린이 공학자를 위한 발명 지침서

인공지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지금, 미래의 인재는 어떤 덕목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까? 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에는 컴퓨터나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능력이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절차에 따라서 주어진 업무만 해내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희망이도 마찬가지다. 희망이는 암기에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 그래서 과학 퀴즈왕 대회에 나가 1등을 하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다. 하지만 왜?라는 질문을 받으면 입을 다물기 일쑤다. 희망이는 행복한 공학자 E 박사와 발명을 꿈꾸는 친구들을 만나 라는 질문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하고 싶은 발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반복하며 그 답을 찾아간다.

이 책은 희망이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발명이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모으고, 결국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는 발명가들에게만 비밀리에 전수된다는 마법의 노트 <시크릿 발명 노트>의 새로운 주인이 되는 과정을 재미있는 동화로 들려준다. 희망이와 친구들의 모험과 활약상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발명을 해 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될 것이다.

따뜻하고 착한 기술을 만드는 ETRI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모임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발명을 꿈꾼다면! 이 책에서 발명가가 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의 가장 큰 조언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하는 행복한 공학자 E 박사는 바로 따뜻하고 착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애쓰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 연구원들의 모임인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모임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이다.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모임의 연구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용감하게 도전하고 있다. 행복한 공학자의 시크릿 발명 노트에는 이들이 만들었던 발명품들과 발명 과정이 녹아 있다. 또한 연구원들의 인터뷰를 실어 그 어느 책보다 발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발명을 친근하게 느끼고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함께 사는 세상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발명이 왜 필요할까?에서부터 세상에 필요한 발명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까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톡톡 튀는 창의력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글 권은옥 | 영화와 방송 분야에서 활동하다 현재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에서 IT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 세상을 보여 줄게요.

참여 연구원

이지수 | 연구원 지식이러닝연구그룹

오정열 | 선임연구원 광네트워크연구그룹

전서현 | 선임연구원 HMI 연구그룹

설진호 | 선임연구원 임베디드시스템연구그룹

추천사

세상의 주인은 상상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부만 열심히 해서 남들이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위하는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예민한 감각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ETRI에서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서 행복한 공학자의 시크릿 발명 노트를 펴냈습니다. 우리 미래의 주인공들이 참다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는 비법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_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 이 순 석

차 례

추천의 글_여러분을 발명가로 이끌어 줄 시크릿 발명 노트를 소개합니다

머리말_행복의 씨앗을 뿌릴 꼬마 발명가들의 탄생을 기대하며

1장 발명 숙제가 생겼어요

희망이는 가 어렵대스핑크스의 수수께끼

2장 행복한 공학자가 들려주는 발명 이야기

행복한 공학자 E의 시크릿 발명 노트발명이란?세상을 바꾼 발명세상을 어둡게 한 발명발명가와 공학자위대한 발명을 남긴 위인들과의 만남행복한 공학자 E의 발명 세계

3장 발명 동아리 친구들과 발명 비법을 배워요

발명 동아리 미소의 친구들숨은 발명 아이디어를 찾아라!

4장 발명, 실패해도 괜찮아요

미소 동아리의 첫 발명 도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외로운 자몽이를 돕고 싶어

5장 발명의 5단계를 익히고 특허에 도전해 볼까요?

도전, 화상 전화기가 달린 사료 기계만들기미소 동아리, 발명품 경진 대회에 출품하다

특허를 등록해 볼까?시크릿 발명 노트를 선물받다

부 록

1. 인터뷰-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 모임을 소개합니다!

2. 발명왕들의 비밀을 훔친 방법, 트리즈(TRIZ) 소개

책 속으로

사실 희망이는 무엇을 외우는 데에는 아주 강했다. 하지만 라는 질문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하얘졌다. 발명이라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또 그것을 왜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답이 있어야 하는데 그 어떤 답도 내리지 못했다. 희망이는 아영이 앞에서 큰소리친 일이 벌써부터 후회가 되었다. 그때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렸다.

-16p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선물을 받을래? 아니면 실패할 수도 있지만 미션에 응하고 더 큰 선물을 받을래? 그건 네가 선택하렴.

……. 어떤 미션인지 알려 줄 수 있나요?

발명이 하고 싶다고 했지? 진짜 하고 싶은 발명을 네 스스로 깨달으면 통과하는 거란다.

발명을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발명이 무언지 깨달으면 된다고요? 그럼 너무 쉬운 거 아닌가요?

글쎄. 무엇이 더 어려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

희망이는 망설이다가 비장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더 큰 선물을 기다릴래요.

E 박사는 흐뭇하게 웃으며 희망이를 작업실로 초대했다.

-24p,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우와! 신기해요. 그런데 박사님은 왜 이런 방을 만드셨어요?

새로운 생각을 하려고. 발명을 해 보면 알겠지만 멈추지 않고 생각의 변화를 주는 게 필요하거든.

E 박사의 말에 희망이는 기가 죽은 표정으로 말했다.

어차피 발명은 천재들이나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E 박사는 크게 웃었다. 그녀는 따뜻한 표정으로 희망이의 어깨를 잡았다.

발명은 천재가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단다 희망아.

누구나 할 수 있다고요?

그래. 지금 것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너도 할 수 있어.

…… 저도요?

그럼. 현재의 상황에서 무엇이 부족하고, 거기에 어떤 것이 필요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E 박사의 말에 희망이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어렵게만 느꼈던 발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불쑥 샘솟았다.

-27p, 행복한 공학자 E의 시크릿 발명 노트

발명가는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야. 그에 반해 공학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찾으려 해. 그것이 편리하고 유용한지, 또한 경제적인지 등 여러 점을 함께 살피지.

E 박사는 노트에 주전자 뚜껑을 그렸다.

예를 들어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처음 뚫고 특허를 처음 낸 사람은 발명가라고 할 수 있지.

E 박사는 그림 옆에 여러 개의 구멍을 그렸다.

하지만 공학자라면 여기서 멈추지 않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가장 효율적인 구멍을 찾아내지.

-48~49p, 발명가와 공학자

공학자가 되기 위해선 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돼. 그때 필요한 건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 신념과 용기이겠지?

배려와 사랑도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요?

그렇지. 공학자는 인류의 발전을 돕는다는 마음과 더불어 배려와 사랑의 자세도 가져야 한단다.

E 박사는 공학자가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려서도 안 되지만, 늘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기술이 나쁜 곳에 쓰이지 않게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위대한 공학자가 되려면 자신의 발명품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해.

-52p, 발명가와 공학자

박사님은 무엇을 위해 발명을 하세요?

E 박사는 빙그레 웃으며 답했다.

나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발명을 한단다.

사회적 약자요?

응. 노약자, 가난하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 등을 가리키지.

희망이는 시력을 잃은 할머니를 떠올렸다.

더 넓은 의미로는 다양한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도 포함해.

아, TV에서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컴퓨터를 주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맞아.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본다면 사람이 아닌 동물 같은 생명체도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어.

-67p, 행복한 공학자 E의 발명 세계

너무 앞서가는 것도 때론 아쉬운 일이네요.

희망이의 말에 다들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실패를 막는 두 번째 방법은 수요 찾기야. 필요해서 사려고 하는 마음을 수요라고 해.

E 박사는 발명품이 외면받지 않으려면 사람들의 수요가 어디에있는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 고 미소 동아리 회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야. 중요한 건 실패의 원인을 공부해서 다시 도전하면 되는 거지.

미소 동아리 회원들은 비록 실패를 했지만 이를 통해 발명가에게 필요한 태도를 배운 것이다.

-101p,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바로 그거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느껴야 해. 그래서 발명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공감하기지.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거두어졌다.

두 번째 단계는 문제를 정확하게 정하는 거야. 만약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인데 잘못 이해하고 그것이 문제 있다고 착각하게 되면 곤란하겠지.

E 박사의 말에 아이들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였다.

세 번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해결책을 찾는 단계야.

아이들은 앞에서 지하철을 탐방했던 것을 기억했다. 그리고 E 박사에게 배운 창의적인 발명 원리들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네 번째 단계는 발명품의 뼈대 즉, 시제품을 만드는 거야.

-107p, 도전, 화상 전화기가 달린 사료 기계만들기

특허를 받으려면 발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어.

E 박사는 손가락 하나하나 펼치며 설명을 이어 갔다.

첫째, 새로운 발명이어야 해. 둘째, 만약 기존의 발명과 비슷하더라도 독특한 생각을 덧붙여 발전시킨 것이어야 해. 셋째, 실제로 만들어 산업에 쓸 수 있어야 해.

궁구미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E 박사에게 물었다.

그런데 특허를 어디서 받나요 박사님?

특허청에서 특허를 내줘.

특허를 받으면 무엇이 좋은데요?

특허는 발명가의 권리를 보호해 줘. 특허 덕분에 다른 사람이 발명품을 사용하려면 발명한 사람에게 대가를 지불해야 하거든.

-127p, 특허를 등록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