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ㆍviewer v1.4 :: [ETRI 보도자료]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기업 성장에 날개달다_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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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23.12.22.(금)				배포번호 : 202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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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기업 성장에 날개 달다

- 10년 융·생 기업지원 제품출시 3.4개월↓, 비용 15.6%↓

- 지원 전 대비 2022년 매출액 49.5%, 고용인원 25.4% 증가

중소기업 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지원 허브로서 마련된 정부출연연구원의 지원센터가 10년 동안 꾸준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창업기업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입주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결과,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출시 기간의 3.4개월 단축, 평균 비용절감 15.6%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매출 및 고용 창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원 전 대비 매출액 49.5%, 고용인원 2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연구원이 운영하는 융합기술생산센터가 명실공히 ICT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업자생력 향상 등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ICT 분야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 및 R&D 성과 사업화 성공을 위한 ▲입주공간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3D프린팅 ▲PCB/SMT ▲금형·사출 ▲ICT테스트베드 ▲SW시험 검증서비스 ▲공동사업화랩 ▲교육장·회의실·강당 등 각종 시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의 개발비용·기간 단축, 제품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 매출 증대를 도모해 왔다.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종합적인 운영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기업지원 및 운영성과(ESG기반 10년간) 분석’을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10년간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입주기업과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이다. 조사 내용은 기본현황, 지원성과(정량/정성), 개선의견, 연계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사 방법은 성과지표를 사전에 설계하고 기업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TRI는 분석 결과 지원기업의 뛰어난 경영실적 향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원기업의 48.1%가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했고, 출시 기간을 평균 3.4개월 단축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센터의 시설/장비를 이용함으로써 제품/서비스 개발비용을 평균 2천여만 원인 15.6% 절감했고, 평균 1억 2천여만 원인 10.8%의 매출기여 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평균 투자유치 4억 4천여만 원, 정부과제 수주 실적도 7억여 원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융합기술생산센터 지원 전 직전 연도 대비 2022년 매출액은 49.5% 증가, 고용인원은 25.4% 증가하는 등 뛰어난 경영실적 향상 효과를 보였다. 고용인원 1인당 매출액 역시 19.2%가 증가해 생산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보였고, R&D투자 비율도 82.3% 증가했다.

주요 성과를 대외 비교해도 지원기업의 경영실적 향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2021년 대비 2022년 총자산 증가율은 11.00%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2.57%p 높았다.

또한,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액 증가율은 14.83%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2.73%p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인원 증가율도 2022년 5.61%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4.36%p 높았고,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증가율도 2022년 0.21%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0.24%p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입주기업은 센터의 입주 장점에 대해서는 ‘ETRI 운영시설 입주에 대한 외부의 긍정적 시각’ 48.9%, ‘다양한 편의시설 활용 용이’ 및 ‘쾌적한 근무환경’ 37.8% 순으로 응답했다.

센터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은 시설 활용 장점으로 ‘융합적 시설 활용’ 45.9%, ‘저렴한 비용’ 42.6%, ‘지원 전문성’ 및 ‘타 사업 연계 활용’ 29.5% 순으로 응답했다.

ETRI는 올해 특구설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특구 내 융합적 기능을 대표하는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의 역할 강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우수 성과 확산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 2013년도에 입주하여 유망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SW 품질 검증 회사인 슈어소프트테크(주)는 지난 4월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슈어소프트테크(주) 배현섭 대표는 “국토 중앙에 위치한 입지와 선도 기술에 대한 SW 검증 경험 축적, ETRI 연구부서와 잦은 접촉 기회를 통해 정부 R&D를 통한 선도 기술개발이 기업성장의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인 Ai/SW 코딩 학습장치 및 스마트 수거함 제작 회사의 성장도 눈에 띈다.

아이오티플러스(주) 박영철 대표도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제품개발 및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집중되어있어 제품개발 및 제작과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예상했던 것보다 제품개발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산·연이 연계한 융합기술 사업화의 국내 최초 허브기관으로 입주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대상 시설, 장비 등 연구·생산 인프라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연구소기업,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시설이용신청을 통해 입주공간, 3D프린팅, PCB/SMT, 금형·사출, ICT테스트베드, SW시험 검증서비스, 교육장/회의실/강당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ETRI는 센터의 기업 입주공간(3~7층)을 제외하고 1층 간이 회의실, 2.5층 공유공간(메자닌라운지) 등은 지역사회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대전만의 독특한 컨셉을 가진 건물을 발굴하는 대전관광공사의 「대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바 있다. <보도자료 본문 끝>

참고1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지원기업 성과종합

(분석 내용) 설문조사를 통한 ‘융합센터 입주 효과’ 및 재무/고용 정보를 활용한 입주 전/후 경영성과 변화 분석

(분석 대상) 입주 효과 분석 대상은 106개사, 지원 전/후 경영성과 변화 분석 대상은 127개사

< 융합센터 활용한 지원기업 주요성과 >

구분		주요성과
사업화	제품/서비스 출시 기업비율	제품/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한 기업의 비율은 48.1%
	제품/서비스 출시 건수	시장에 출시한 제품/서비스는 전체 101건, 평균 2.0건
	제품/서비스 출시기간 단축효과	제품/서비스 출시기간 단축효과는 3.4개월
경제적 효과	비용절감 효과	비용절감 효과 총액은 999백만원, 평균 20.4백만원 (평균 절감 비율 15.6%)
경제적 효과	매출기여도	매출기여 효과 총액은 3,995백만원, 평균 121.1백만원 (평균 매출기여율 10.8%)
투자유치 및 정부과제 수주	투자유치	투자유치 전체 금액은 7,028백만원, 평균 439.3백만원
투자유치 및 정부과제 수주	정부과제 수주	정부과제 수주 전체 금액은 17,610백만원, 평균 704.4백만원
지원 전/후 경영성과 변화	(기술) 산업재산권 증가율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지원 직전 연도의 평균 산업재산권은 26,192천원, 2022년은 53,774천원으로 입주 직전 연도 대비 105.3% 증가
	(연구) R&D투자 증가율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지원 직전 연도의 평균 R&D투자금액은 142,728천원, 2022년은 260,124천원으로 입주 직전 연도 대비 82.3% 증가
	(연구)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지원 직전 연도의 평균 R&D투자 비율은 6.5%, 2022년은 7.9%로 입주 직전 연도 대비 1.4%p 증가
	(생산) 고용 1인당 매출액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지원 직전 연도의 평균 1인당 매출액은 132,552천원, 2022년은 157,996천원으로 입주 직전 연도 대비 19.2% 증가
	(성장) 총자산 증가율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지원 직전 연도의 평균 총자산은 3,301,253천원, 2022년은 4,891,454천원으로 입주 직전 연도 대비 48.2% 증가
	(성장) 매출액 증가율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지원 직전 연도의 평균 매출액은 2,210,595천원, 2022년은 3,305,383천원으로 입주 직전 연도 대비 49.5% 증가
	(성장) 고용인원 증가율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지원 직전 연도의 평균 고용인원은 16.7명, 2022년은 20.9명으로 입주 직전 연도 대비 25.4% 증가
주요성과 대외비교 (전체 중소기업)	총자산 증가율	전체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21년 대비 ‘22년 총자산 증가율은 11.00%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2.57%p 높음
	매출액 증가율	전체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21년 대비 ‘22년 매출액 증가율은 14.83%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2.73%p 높음
	고용인원 증가율	전체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21년 대비 ‘22년 고용인원 증가율은 5.61%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4.36%p 높음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전체 융합센터 지원기업의 ’21년 대비 ‘22년 R&D투자 비율 증가율은 0.21%로 전체 중소기업 평균 대비 0.24%p 높음

참고2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일반현황(1)

■ 운영 목표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는 201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ICT 융합 기반 상용R&D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기술지원」을 목표로 설립

개방형 생산지원 시설 구축운영과 상용화 시제품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술사업화 전초기지 역할 수행으로 특구육성에 기여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

출연(연)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사업역량이 융합하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신사업 창출 지원

■ 주요 역할(1)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이하 융합센터)는 입주지원, 생산지원, TESTBED, 기업교육이 주요 기능으로 이를 통해 지원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 매출 증대 도모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주요 역할>

참고3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일반현황(2)

■ 주요 역할(2)

구분		내용
운영		∎디자인 설계 단계부터 상용시제품 제작 전(全) 단계까지 지원 가능한 범위로 디자인 설계 Tool, 목업 제작 시설, 생산 시제품 제작 시설, SMT 공정 시설을 운영 대상으로 함 ∎I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시제품을 TTA 표준, 신뢰성 시험, BMT 등 사전 BMT 시험단계에서 현장시험단계까지, 참여기관과 협력 운영
주요 시설	기업연구생산공간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 연구생산공간 지원
	생산지원공간	∎3D프린팅, PCB/SMT, 금형ㆍ사출, ICT 테스트베드
	공용공간	∎교육장, 식당, 회의실
	주차/설비공간	∎주차장, 기계실 등

■ 시설 현황

(층별 주요시설) 1층에는 생산지원공간 및 창업자공간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공동사업화랩, TESTBED 및 교육장 등, 4~7층은 입주공간 및 회의실 등으로 운영


층		주요시설
지상	4~7층	기업연구생산공간(입주공간), 회의실, 휴게실
	3층	연구소기업, 기술지주회사
	2층	공동사업화랩, TESTBED, 교육장, 회의실, 대강당, 운영실
	1층	생산지원공간(3D프린팅, PCB/SMT, 금형사출), 창업자공간, 안내데스크, 식당, 카페, 기술상담센터
지하	1층	피트니스 센터, 탁구장, 시설운영공간(기계실, 전기실 등)
지하	1층	지하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