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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16.8.31(수)				배포번호 : 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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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 보도자료 3매(사진 4매)						배포처 : ETRI 성과홍보실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긴급구난체계(e-Call)’관련 포럼이 창립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ITS Korea(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e-콜’포럼 창립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콜’은 차량 운행 중 교통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과 같은‘e-콜’ 단말의 센서 등이 사고를 자동으로 인지해 관제센터로 사고 정보를 곧바로 전송하여 긴급 구조를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오지의 사고취약 지역이나 새벽과 같은 시간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었을 때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 블랙박스에 탑재된 센서가 사고를 자동으로 인식, 자동 신고하게 되는 것이다.

신고받은 관제센터는 사고여부를 판단하고, 119나 구조 기관 등에 즉각 연락한다. 교통사고 발생 이후 인명구조 등 사후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 지는 것이다.

ETRI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통사고 사망자률 2~3%, 연간 100~150여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포럼 창립식에는 연구개발 참여기관 뿐만 아니라 자동차업계, 통신사, 보험사, 도로관리주체, 단말제조사, 정부부처 등의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인구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상위권이다. 교통사고 대응체계가 미흡한 상태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토교통부는 긴급구난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력의 민간포럼 창립에 대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초대 의장으로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을 선임했다.

포럼에서는 운영위원회와 기술․표준, 법제도 추진, 사업화 부문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e-콜’도입에 관련 있는 모든 관계자 참여가 가능한 열린 포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 창립에 이어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e-콜’ 추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해결 과제들을 발제했다.아울러‘e-콜’에 관한 민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상호 협력 방안, 사업화 추진 방안 등도 논의되었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조용성 센터장은 “본 포럼은 범부처 협업체계구축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함으로써, 향후 소통과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 제고를 돕는 역할과, e-콜 도입과 확산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콜’ 포럼 준비위원장인 ETRI 김형준 센터장도 "골든타임 내 교통사고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 ICT 기반 긴급구난체계 기술을 개발하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국가적으로 서비스 확산을 위한 기반이 포럼 설립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본문끝>

참고 1

e-Call 시스템이란?

□ 긴급구난체계(e-Call)이란?

- 긴급구난체계(E-Call) :차량 운행 중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 내 센서가 사고를 자동으로 인지하여 관련 정보를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구조기관(119 등)에 사고 내용을 통지함으로써 인명구조 등 효과적인 사후처리를 위한 시스템

□ 긴급구난체계(e-Call) 시스템이 구축되면?

- 교통사고 발생시 자동 신고됨으로써 부상자가 골든타임 이내에 치료 가능성이 높아져, 교통사고 사망자 연간 2∼3%, 부상 심각도 5∼6% 감소로 교통사고 사망자 연간 100∼150명(사회적 비용 400∼6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ETRI의 역할?

- ETRI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 차량 판매 후 장착 ‘e-콜’ 단말(After Market) 기술개발에 대한 주관기관으로 e-call 관련 기술개발 총괄 및 표준화, 실증 역할을 지난해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시행 중에 있다.

□ 한국지능형교통체계 역할?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차량에 기본 장착되는 ‘e-콜’ 단말(Before Market)과 관제센터 기술개발에 대한 주관 연구기관으로 e-call 표준화 운영 및 확산, 국토부 e-call 관제시스템 통합 연동 지원을 수행한다.

참고 2

e-Call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 계획

󰏚 행사명: e-Call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 (주제 : 긴급구난체계(e-Call) 도입과 정착)

󰏚 행사목적

ㅇ 국내 e-Call 도입을 위한 다부처 협력의 원활한 추진과 국민, 산업계, 언론 등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 제고

󰏚 일시/장소: 2016. 8. 31(수) /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서울 양재동)

󰏚 주최

ㅇ e-Call 포럼 준비위원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 후원: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 참석규모

ㅇ 관련 부처, R&D 수행기관,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및 초청자 등 100여명

󰏚 프로그램

시 간	내 용
09:00~10:00	∙등록
10:00~10:50	1부 : e-Call 포럼 창립 기념식
	∙개회, 경과보고 ∙포럼 의장 추인 및 수락인사, 축사 ∙포럼 운영계획, 폐회
10:50~11:50	2부 : e-Call 추진 세미나
	∙차량 ICT 기반 긴급구난체계(e-Call) 표준 및 차량 단말기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센터장) ∙차량 ICT 기반 긴급구난체계(e-Call) 구축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조용성 센터장) ∙Development of eCall (TÜV 라인란드 코리아㈜ 카스텐 리네만 대표이사)
11:50~13:00	∙오찬

참고 3

e-Call 포럼 구성 및 운영방안(안)

󰏚 목적

ㅇ 국내 e-Call 도입을 위한 다부처(미래부, 국토부) 협력 R&D의 원활한 추진, 이해관계자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 및 범부처 협업체계 구축

󰏚 기능 및 역할

ㅇ 국토부·미래부 R&D 이슈사항 중재 및 의견 합의 유도를 위한 구심점 역할

ㅇ 이해관계자 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 개방적인 의견교환의 장 마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용하는 역할

ㅇ 공공의 서비스를 위해 관계부처 협조 유도, 관련 정책·제도·표준 발의 리더 역할

ㅇ 관련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 수행의 대표 기구

󰏚 운영 방안

ㅇ 포럼 총회는 연 1회, 운영위원회는 연 2회 개최

ㅇ 분과위원회는 이슈사항 중심으로 구성·운영하고, 추후 분과위원회의 세분화 및 통합 등 탄력적으로 운영(분과별 회의 상시 개최)

󰏚 포럼 구성(안)

ㅇ 의장단: 의장과 부의장으로 구성

ㅇ 운영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

ㅇ 분과위원회: 국토부/미래부 R&D 수행기관 및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

e-Call 포럼

운영위원회

사무국 : 포럼 업무 지원

기술·표준 분과

법제도 추진 분과

사업화 분과

[주요 논의 사항] 차량내 기반 기술 센터 연계 및 플랫폼기술 사고 판단 및 심각도판단 e-Call 표준프로세스

[주요 논의 사항] e-Call 장치 장착 의무화 개인정보, 사생활 보호 시험인증체계 통신과금 체계 기준

[주요 논의 사항] 민관협력 비즈모델 기업(제조,통신,보험) 비즈모델 의료기관 비즈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