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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22.08.24.(수)				배포번호 : 202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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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SK증권-에트리홀딩스(주), 디지털 ESG 확산

- 디지털 ESG 확산 체계 구축 위한 협력양해각서(MOU) 체결

- 5백억 규모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투자 펀드 조성 추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4일, ETRI 본원에서 SK증권, 에트리홀딩스(주)와 함께 500억 규모의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투자조합’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발굴, 투자 및 성장지원 ▲협약기관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조합의 결성, 운용 및 출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투자연계 성장 프로그램 지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연구시설, 장비, 인프라 및 기술지원 ▲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및 투자유치·기업공개·인수합병 자문·주선 등의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SG는 조직과 기관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3가지 핵심요소를 말한다. 매출이나 이윤과 같이 재무적인 요소에서 드러나지 않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으로, 국제연합(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을 통해 ESG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ESG 경영의 가치와 필요성을 공감하고는 있으나 정작 어떠한 방법으로 이를 이행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ESG 경영을 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디지털 전환과 ESG의 융합, 디지털 ESG이다. 디지털 ESG는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디지털트윈 등의 IT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경영에 ESG를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ESG 가치 창출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디지털 ESG 확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먼저 3개 기관은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공동 발굴·투자를 위해 5백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공동 결성키로 했다. 5백억원의 투자 펀드 중 3백억원은 3~5년 내 기업공개(IPO) 예정인 기업에, 나머지 2백억원은 3년 미만의 창업기업에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관 지원에 나선다. ETRI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연구시설·장비,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에트리홀딩스(주)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연구소기업 전환, TIPS,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등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SK증권의 경우 투자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IPO, 인수합병(M&A) 자문·주선·주관 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TRI 김명준 원장은 “오늘날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ESG 경영의 내재화뿐만 아니라 이를 확산하여 사회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기관의 전문적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디지털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증권 김신 사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투자는 시장의 요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비즈니스다. 디지털 ESG 확산을 통해 SK증권의 성장과 ESG 경영 문화 정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TRI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인 에트리홀딩스(주)는 그동안 우수한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157개의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젠텍, ㈜신테카바이오, ㈜진시스템, ㈜마인즈랩 등 연구소기업 4곳을 코스닥시장에 상장, 총 220억원의 출자수익을 거두는 등 공공기술 사업화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보도자료 본문 끝>

참고1

ETRI-㈜에트리홀딩스-SK증권 협력 주요내용

1. 배경

◦ ETRI, SK증권, 에트리홀딩스는 ESG가치 창출이라는 경영 공감대를 바탕으로 ETRI Digital 기술 기반의 혁신 ESG기업 발굴·투자 협력을 추진키로 함

◦ 이에, 투자조합 결성(500억원)을 위한 MOU 체결 추진(8월 24일(수))

2. 협력내용

◦ (주요내용) 유망기업 공동 발굴·투자를 위한 투자조합 결성,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투자기업 성장지원 추진

- (공통) ‘22년 내 500억원 규모 투자조합 공동 결성(최대 ’23년 1분기까지)

※ Co-GP 주요조건 : GP출자(20억원) - SKS 10억원, EH 10억원

LP모집(480억원) - SKS 300억원 규모, EH 180억원 규모

- (ETRI) ETRI 연구시설, 장비, 인력, 정보, 인프라 지원 및 기술이전 협력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 투입

- (SKS) 투자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IPO, M&A 자문·주선·주관 등

- (EH) 투자기업에 대한 연구소기업, TIPS,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등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 (투자전략) 3~5년내 IPO 예정기업 투자(약 300억원) 및 3년 이내 초기기업 투자(약 200억원) 등 Two-Track 운영

- ETRI 연구소기업 등 향후 3~5년 내 IPO 예정기업(20개 Pool구축) 보유

- 3년 미만의 ETRI 창업기업, 기술이전・공동연구기업 등 수백개 Pool 보유

3. 기대효과

◦ ETRI 연구소기업 등에 대한 조기 회수 및 높은 수익률 달성 기대

◦ 초기 ETRI 창업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ETRI 기술창업 투자(문화)생태계 조성 가능

◦ ETRI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 완성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