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ETRI 보도자료] ETRI MHN 기술_ 초고속 와이파이 시연 성.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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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17.07.18.(화)

배포번호 : 2017-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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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 보도자료 3매(참고자료 3매, 사진 7매, 동영상 1매)

배포처 : ETRI 성과홍보실

<지하철서 동시 550명 동영상 시청 가능>

ETRI MHN 기술, 초고속 와이파이 시연 성공

- 최대속도 360Mbps 보여줘...기존 와이파이 방식대비 획기적 전송

- 지하철서 끊김 없이 HD급 동영상 스트리밍 맘껏 즐겨

- 정부 추진 공공 와이파이 확대 서비스 발맞춰 역할 기대

국내 연구진이 달리는 지하철에서 최대 550여명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달 29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지하철 8호선에서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을 활용해 최대 1.25Gbps 속도의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술은 기존 와이파이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던 와이브로(WiBro)기반보다 약 100배 빠르고 LTE기반보다 30배 빠른 기술이다.

기존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낮은 접속 용량으로 인해 접속도 잘 되지 않고 접속이 되어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것이 일반적 현상이다. MHN기반의 초고속 와이파이는 이런 현상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MHN기술로 데이터 전송이 이뤄질 경우, 지하철 탑승자 550명이 동시에 동영상을 스트리밍(2Mbps) 시청해도 가능한 범위라고 설명했다. 기존방식으로는 20명 안팎이 시청 가능한 범위였다.

실제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당 최대 수신 속도 비교를 실험한 결과, 와이브로기반과 LTE 기반의 경우 최대 12Mbps 이하의 속도가 나왔지만, MHN의 경우 스마트폰의 기종에 따라 최대 260~360Mbps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하철 기관실에 설치된 MHN ·수신 단말기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연결, 스마트폰으로 연결하여 서비스 품질을 측정했다.

시연은 다수의 시험 참가자들이 본인 스마트폰에서 속도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동시 측정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ETRI는 본 기술 지난해 1월, 지하철 8호선에서 달리는 열차 내 단일 단말 환경에서 500Mbps급까지 데이터 전송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시연은 실제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탑승한 채로 세 가지 와이파이 방식에 대해 서비스 성능을 처음으로 비교했다고 밝혔다.

공공 와이파이 확산 추세에 따라 향후 와이파이를 통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방식의 와이파이 만으로는 한계가 발생한다.

또한, 단순 동영상 시청이 아닌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고속 데이터 통신이 요구되는 기술이 상용화됨에 따라 빠른 데이터 통신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ETRI는 지난달 말, MHN의 기술 환경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5G 후보기술 규격 평가문서에 반영되어 향후 5세대(G) 이동통신 국제표준 기술로 승인될 가능성도 높였다.

ETRI 정현규 5G기가서비스연구부문장은MHN 기술은 대역폭이 500MHz 초고주파 대역으로 넓다. 달리는 지하철이나 KTX 내에서도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와이파이처럼 초고속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최대 10Gbps까지 제공할 수 있는 MHN-E 기술을 공동연구기관들과 개발 중이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버스 환경에서 MHN-E를 이용한 다양한 5G 서비스 시연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이번 지하철 시연은 ETRI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상용화를 준비 중인 클레버로직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현재 본 기술과 관련 공동연구기관으로는 서울교통공사, SKT, KT, 세종텔레콤, 회명정보통신, 아트웨어, KMW, 에스넷ICT, HFR 등이 있다. <보도자료 본문 끝>

<참고 자료>

1. MHN(Mobile Hotspot Network) 개념도

2. 성능 비교

<와이브로 기반 Wi-Fi> <LTE 기반 Wi-Fi> <MHN 기반 Wi-Fi>

3. 공동연구업체 현황

업체명

업체구분

주력(해당만 체크)

업력

클레버로직

공동연구, 기술이전

SW, HW, 이통장비제조

9년

에스넷ICT

공동연구, 기술이전예정

SW, 네트워크 장비 제조

3년

서울교통공사

공동연구

서울지하철운영기관

‘17 5/31 (서울매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합병)

KT

기간통신사업자

36년

SKT

기간통신사업자

33년

세종텔레콤

기간통신사업자

21년

회명정보통신

SW, HW, 무선통신장비제조

8년

아트웨어

SW, HW, SI

13년

KMW

HW, RF장비 제조

26년

HFR

SW, HW, 무선통신 장비 제조

17년

4. MHN 기술 추가설명

달리는 지하철이나 차량 등의 고속이동체 내에서 일반 승객들이 휴대폰을 이용,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ETRI는 지난해 1월, 서울 지하철 8호선의 터널 내 일부 구간에 5개의 기지국 장치를 설치해 시연에 성공한바 있다.

연구진은 또한 올해 2월에 모뎀 HW 소형화 및 RF 최적화 뿐만 아니라 핸드오버 기능 등 SW 기능도 대폭 향상시킨 상용시제품을 이용해 달리는 열차에서 시연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ETRI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5G통합과제(초연결 스마트 서비스를 위한 5G 이동통신 핵심기술 개발, 2014.3~2018.2)의 일환으로 이동 핫스팟 네트워크(MHN) 고속이동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개발을 수행해 왔다.

이는 초고주파 기반 고속이동체 기술이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를 위한 이동무선백홀로 사용될 경우 현재 지하철에서 사용하고 있는 와이브로 기반 백홀 방식보다 100배 이상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지난 해 ETRI는 본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하였다.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은 상용화를 담당하고 있으며, ETRI는 해당 기술 환경이 5G 기술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