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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CG원천기술 글로벌화 본격 추진

ETRI, CG원천기술 글로벌화 본격 추진
-3일, 뉴질랜드영상협회-대성그룹과 공동연구개발 MOU
-자금-기술-제작 3박자 고루 갖추어 성공 가능성 높아
-글로벌 영화, 애니메이션 등 국제영상시장 동반 진출




국내에서 개발된 원천 CG(Computer Graphic)기술이 국내 자금력과 판타지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 등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과 함께 세계무대에 공동으로 진출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3일, 뉴질랜드 수도 오클랜드의 노던 클럽(The Northern Club)에서 국내 대성그룹(회장 김영훈)과, <킹콩> 등 세계적인 영화를 다수 만들어낸 뉴질랜드의 뉴질랜드영상협회(NZISI, 대표이사 로렌스 그레이그(Laurence Greig)와 함께 글로벌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시장으로의 동반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출판사업 진출, 영화펀드, 드라마펀드, 게임펀드, 음원펀드 등을 운영하며 콘텐츠 분야에 투자해 온 대성그룹과 뉴질랜드의 영상산업분야와 손잡음에 따라 양국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폭넓은 협력과 이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반지의 제왕>, <킹콩> 등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어낸 뉴질랜드영화산업 대표단체인 뉴질랜드영상협회(NZISI)의 제작기술과 대성그룹의 자금 투자, ETRI의 첨단 CG 및 디지털영상 핵심기술을 접목함으로서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영상협회(NZISI)는 회원사인 특수효과 전문기업 웨타 워크숍, 게임개발 전문기업 시디인터액티브(Sidhe Interactive), 가상현실기술 전문기업 히트랩(HITLAB), 뉴질랜드 경제발전진흥원 그로우 웰링턴(Grow Wellington) 등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세부 협력 분야로는 VFX(Visual effects : 시각특수효과)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 생성 이미지, 가상현실, 디지털 영상기술 분야이다.

ETRI는 디지털 미디어 관련 분야 기술개발의 연구 협력을 통하여 ▲2007년 아시아 애니메이션 컨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체 시뮬레이션 기술, ▲비사실적 고품질 랜더링 기술, ▲디지털 크리쳐 기술, ▲털(Fur) 랜더러 기술 등 시각특수효과 분야의 세계 최고 CG 원천기술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글로벌 기업인 웨타 워크숍(Weta Workshop)과의 기술제휴를 통하여 국내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 및 국내 중소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문화 콘텐츠 산업분야를 주력 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한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CG센터 설립 추진 계획을 갖고 있는 국내 대성그룹과 협력함으로써 한국이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진다.

ETRI 최문기 원장은 “금번 협력관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ETRI 디지털영상 기술의 글로벌 협력 모델 구축의 일환이며,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진출 활로를 제공하여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영상 콘텐츠 분야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또한 “이번 MOU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휠씬 앞당기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류 열풍을 불러온 우리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과 뛰어난 IT기술이 반지의 제왕, 킹콩 등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 뉴질랜드 영화산업의 글로벌 기획력, 마케팅 노하우와 결합된다면, 한․뉴 양국의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ETRI 최문기 원장과 뉴질랜드영상협회 마이클스테펀 대표, 김영주 대성그룹 부회장이 MOU 사인을 한 후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김영주 대성그룹부회장, 최문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마이클 스테펀(Michael Stephens) 뉴질랜드영상협회(NZISI: The New Zealand Institute of Screen Innovation Limited)대표, 로렌스 그레이그(Laurence Greig) 뉴질랜드영상협회(NZISI)사무국장, 리차드 워스(Richard Worth) 뉴질랜드 내무부 장관 겸 한-뉴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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