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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美 MIT와 공동연구체결

ETRI, 美 MIT와 공동연구체결
- 인터넷 대란 방지연구, 정보보호 연구활성화 기대
- 차세대 네트워크 비정상 트래픽 분석 공동연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네트워크 분석 및 비정상 트래픽 분석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MIT와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ETRI 정보보호연구단 손승원 단장은 1일, 미국 메사츄세츠주 케임브리지시에 소재한 MIT와 차세대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비정상 트래픽 분석 및 탐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ETRI와 공동연구를 하게된 하리 발라크리슈난 MIT 교수 연구팀은 네트워크 관련연구로 전 세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팀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IRIS 등을 미국 국가 과학재단(NSF)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주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공동연구가 시작됨에 따라 ETRI의 정보보호연구단은 MIT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분석 및 비정상 트래픽 탐지 방법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되며 정보보호연구단과 MIT가 보유중인 탐지 방법과 자료들을 공유하고 새로운 네트워크 침입 탐지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련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별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MIT에는 우리측 연구원 1명이 상주해 현지 연구진들과 공동으로 주요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되며 ETRI에서는 정보보호연구단 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관련기술에 대한 구현 및 국내환경에 대한 적합성 테스트, 정보보호 산업체로 기술이전,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제와의 연계 방안 등을 추진하게 된다.

ETRI 손승원 단장은 “정보보호연구단이 갖고 있는 고속 하드웨어 기반 오용 탐지 및 비정상 행위 탐지 기술과 MIT가 보유한 트래픽 분석 기술 및 다양한 탐지 알고리즘 등을 접목하여 비정상 행위 탐지의 성능과 정확도 향상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TRI는 공동연구를 통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 대란’과 같은 엄청난 사고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국내 정보보호시장에 새로운 기술개발로 시장 활성화 및 정보보호 기술의 수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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