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봄맞이 문화행사 풍성, 직원 큰 호응”

- 영화상영, 그림전시회, 첼로의 밤등 개최-
- 직원 사기앙양, 연구분위기 향상-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가 봄을 맞아직원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각종 문화행사 개최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연구원내 문화공간인 에트리에에서 그림전시회인 “작은 한그림전”을, 그리고 다음달 중순경에는 “첼로의 밤”과 영화상영을 기획하고 있어 문화. 예술의 향유기회가 적은 연구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그림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구원내 미술동아리인 한그림전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순수 아마츄어 동호회이다. 평소 틈틈이 시간을 쪼개 그림을 그려 직원들에게 솜씨를 뽐내는등 활약이 대단하다. 또한 문화행사로 “첼로의 밤“은 지역 유수대학 교수가 직접 연주, 봄날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며 영화상영 또한 최근 작품위주로 상영할 계획이다.

ETRI 문화행사는 지난 90년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과 문화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2001년도 가족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교향악, 무용, 국악, 영화, 그림, 사진등 테마형 행사를 발굴, 유치함으로써 이미 연구단지 및 대전일대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ETRI가 각종 문화행사를 추진하는데는 문화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송인택 총무팀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테마형 문화행사를 기획,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참신한 기획으로 직원의 정서함양과 사기앙양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간 ETRI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을 비롯, 대전시립무용단, 연정국악연구원, 유라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대전지역 예술단 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한 오케스트라를 초청, 공연을 개최한바 있고 매번 전석 만원세례로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찾아가는 정오의 음악회”를 기획,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장르를 점심시간을 이용, 예술단을 유치하여 공연하는 기획으로도 널리 호평받아 왔다.

ETRI 임주환 원장은 “문화예술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활기찬 연구분위기와 직원 사기진작에 앞장설 것 ” 이라고 말하며 후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