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2005년 신년 연구·경영 계획 발표”

- 지상파 DMB,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상용화 등 IT신성장동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 통해 2만불 시대 실현 가속화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 http://www.etri.re.kr)는 지난 1월 4일, 2005년도 신년 연구·경영계획을 발표하였다.

2005년도 ETRI 연구·경영계획은 ▲IT신성장동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 ▲기술상용화 강화 ▲윤리경영 ▲혁신경영 ▲인재본위(人才本位) 경영 ▲연구환경 개선 ▲노사화합 ▲지식경영에 의한 지적자본 증진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고려한 세부 시행방안을 함께 담고 있다.

먼저 현재 진행중인 IT신성장동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IT 신성장 요소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 추진, 핵심 IPR(지적재산권)발굴 등을 통하여 9대 IT 신성장동력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물을 낼 계획이다.  특히 2004년에 ETRI가 세계 최초로 시연해 보인 지상파 이동방송(DMB),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의 연구성과를 상용화시킴으로써 CDMA를 잇는 기술 성공신화를 재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R&D기획에서부터 상용화를 고려한 기술이전 전략과 IPR활용도 증진 등 기술상용화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2005년 중으로 누적 기술료 수입액 4천 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하고 있다(2004년 현재 누적기술료 규모 : 약 3천6백억 원).

직무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존경받는 ETRI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한 단계 앞선 미래’를 모토로 하는 지속적인 혁신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문화를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 인력 확보 및 육성활동 강화 ▲지식의 축적,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창조형 조직 실현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 체계 정비·확대 ▲개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선택적 복지 프로그램 ▲환경 친화적 연구공간 조성 등 인재본위(人材本位), 인간중심(人間中心)의 경영원칙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협력회의, 노사간담회 등 그간의 노사간 대화채널을 보다 활성화하여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원 혁신과 직원 개개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2004년도에 ETRI가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 수행한 <지적자본 측정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부문별 지적자본 증진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 시행하는 등 지식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ETRI의 지적자본 가치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ETRI 임주환 원장은, “2005년에는 지상파 DMB와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의 상용화와 함께 IT 신성장동력 사업 각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민소득 2만 불 시대 실현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