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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임주환 원장 취임 1주년 경영혁신, 9대 IT신성장 동력사업 수행 등...

ETRI 임주환 원장 취임 1주년
경영혁신, 9대 IT신성장 동력사업 수행 등 차세대 IT 기술혁신, 이공계 사기 진작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http://www.etri.re.kr) 임주환 원장(55)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언론사 기자들과 연구경영 현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주환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수행해 온 연구경영 활동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며 이러한 노력들이 차세대 원천기술과 융·복합 기술로 전환기를 맞는 세계 IT 시장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9대 IT 신성장동력 사업 중심의 조직개편

임주환 원장은 1978년 ETRI에 입사한 이래 전전자교환기(TDX), ATM교환기 등의 개발을 주도하는 등 연구인으로서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TTA 사무총장직을 성공리에 수행한 표준화 리더로서의 경력을 고루 갖춘 점을 인정받아 2003년 11월 21일, ETRI 원장직에 취임하게 되었다.
임주환 원장은 2004. 1. 1.부로 ETRI는 9개 연구단, 1 연구소, 1 연구본부 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는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핵심인 9대 IT 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개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재정비 작업도 꾸준히 모색하여 10월에는 센터급으로 운영되던 임베디드S/W 연구조직을 직할부서인 임베디드S/W연구단으로 승격시켜 이 부문의 높아진 중요성을 반영하였다.
ETRI는 연말까지 IT 9대 신성장동력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상용화 기능 대폭 강화

ETRI는 IT 기술이전본부(ITEC, IT Transfer & Evaluation Center)를 신설하여 개발된 기술의 가치평가에서 기술이전, 상용화에 이르는 기술 저변확대 프로세스를 활성화시키는 조치를 단행하였다(2004. 10.).
ETRI IT기술이전본부(ITEC, IT Transfer & Evaluation Center)는 산하에 기술이전팀, 기술평가팀, 기술진흥팀을 두고 ▲상용화 기술의 발굴에서 ▲기술가치 평가 ▲기술이전 업무는 물론 ▲중소 벤처기업 지원업무까지 총괄함으로써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이전 관련 자문을 담당할 기술이전 전문위원을 두어 전문가 풀(pool) 체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IT기술이전본부는 무한경쟁시대에 국가간 경제 블럭이 붕괴되는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 IT기업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기술평가·기업지원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ETRI는 현재까지 국제 특허 약 3,000건을 포함, 총 15,000여 건의 특허를 내고 그 동안 1,280여 개 기술을 약 2,600개 기업에 이전시켜 3,600여억 원에 달하는 기술료 수입을 올렸다.
ETRI는 ITEC을 통해 보다 유기적인 IT 신기술 상용화 활동을 펼쳐 2007년까지 기술이전건수 1,000건, 기술이전 기업 수 1,600개, 상용화기술개발 지원 30건, 기술이전 전문가 육성 200명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영혁신 체제 구축

21세기는 조직의 크기보다는 변화의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며 때문에 ‘혁신이 곧 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마인드가 필수적이다.
ETRI는 올해 8월에서 9월까지 경영 혁신 TF팀을 운영하여 미래지향적 경영혁신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혁신 전담 부서인 업무혁신실을 신설, 운영함으로서 경영혁신을 제도화, 체계화시키고 있다.
원장 직속부서로 신설된 업무혁신실은 ▲업무혁신 계획의 수립·추진 ▲업무처리 절차 개선 ▲조직문화 혁신 ▲대외 경영혁신 업무 ▲내부 제안제도 운영 ▲혁신성과 분석 등 ‘상시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혁신의 원동력인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ETRI는 올해 6월 직무윤리강령을, 9월에는 그에 대한 세부 행동지침을 연달아 제정하고 이를 체계화시킨 ‘윤리강령 핸드북’을 직원들과 유관 업체들에게 배포(10월)해 자율적으로 지키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감사실 기능을 강화하여 도덕성과 투명성 확보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화합 다져

임원장은 On-Line과 Off-Line을 통해 정보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취임 후 한달 간은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원과의 대화, 팀장 간담회, 노동조합 및 근로자 위원들과의 대화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ETRI 건설과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한편 사내 네트워크에 ▲전직원 및 보직자와 정기적인 만남의 장 개설 ▲직할부서장의 회의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회의록’ 게시판 ▲직장 관련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의 공간인 ‘토론방’ 등을 개설하는 한편 Hope&Hof Day를 직할부서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상·하간 의사소통 문화를 장려하였다. 또한 제안 제도를 활성화시켜 직원들의 의사를 연구경영에 즉각 반영토록 하였다.
노사 화합에도 주력하여 취임 1주일 만에 2003년도 임금협약을 분규 없이 타결시켰으며 2004년도 단체협약과 임금협약도 상반기 중에 결실을 보았다.
올해 10월부터 노사협력회의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노사간 대화 창구를 항상 개방하고 있다.

연구원 복지 향상 노력으로 이공계 사기 진작

ETRI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복지 관련 예산을 현실에 맞게 증액 확보하여 직원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얻도록 하고 있다. 식당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휴양소 운영을 확대하여 연중 어느 때나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비 예산의 비중을 높여 직원들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부문에서 자기개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레저활동과 자기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가는 추세 속에서 ETRI의 복지 향상 시책들은 이공계 사기진작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CI 개편 및 슬로건 제정

올해 7월 ETRI는 연구원 이미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정하고 이에 대한 공식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직원 공모를 통해 슬로건을 선정하였다.
ETRI의 새로운 얼굴인 CI는 미적(美的)인 측면은 물론 눈에 보다 잘 띄고 읽기 편하도록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 디자인되어 내외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슬로건 선정을 직원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선정된 슬로건에 대해서 상응하는 포상 등을 수여함으로써 직원들의 단합력을 높이기도 하였다.

임주환 원장, “인적자산 가치 극대화, 혁신의 시작이자 목표점”

ETRI 임주환 원장은 “1년간 수행한 경영혁신 작업의 요체는 인적자산 가치의 극대화이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개인과 기관의 끊임없는 혁신”이라며 “ETRI 구성원들의 지식,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높일 수 있는 각종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연구역량 확대라는 조직의 목표와 지속적인 자아실현이라는 개인의 목표가 일치되도록 하는 ‘계속 가능한 장기적 발전 비젼’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별첨 : ETRI 특허 실적 설명자료 1부

※ 별첨자료

ETRI, 국내 공공기관 중 특허 출원 건수 1위 고수

- 지적재산 적극적 활용을 통해 지적 자산 가치 제고 -

우리나라 최대의 정보통신 종합 국책연구기관인 ETRI가 2003년에도 국내 공공기관 중 특허 출원건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2003년도에 국내 특허 출원 1,394건, 등록 487건, 국제 특허 출원 370건, 등록 121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 전체 특허출원건수의 59.2%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2002년도에도 ETRI는 국내 공공기관 전체 특허출원건수의 62.8%에 해당하는 특허 출원 실적을 올린 바 있다.

2003년도에 ETRI에서 등록받은 특허 중 주목할 만한 기술로는 ‘효율적인 비디오 개관 및 브라우징을 위한 비디오 요약기술구조와 그 기술구조에 따른 요약비디오 기술데이터 생성방법 및 시스템’ 이라는 국제표준기술에 관한 특허이다. 이 특허기술은 이미 MPEG-7 및 TV-Anytime 표준에 채택된 것으로서, 메타데이터를 이용하여 시청자가 원하는 장면을 손쉽게 찾아보거나 주요장면을 요약해서 볼 수 있는 등의 맞춤형 TV시청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한편, TV-Anytime 표준은 현재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도 디지털방송의 표준으로 채택되었거나 채택될 예정이어서, 향후 ETRI의 특허기술을 통한 막대한 규모의 기술료 수입이 예상된다.

ETRI는 지적재산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전략과제 선정, 보유특허 선별 및 평가, 보상제도 강화 및 평가 반영 등을 통해 우수 특허를 발굴하고 있으며, 외부 평가기관의 보유 특허 가치평가, 국제표준 특허 라이센싱 활동 강화, 핵심 특허 직·간접 상용화 추진, 우수특허 홍보 활동 등 우수특허 활용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ETRI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 단말 분야 특허권리 지분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민간 기업에 양도해 41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창출했다. 기술료 산정방식을 시장가격에 의해 산정함으로써 타 기관의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ETRI는 MPEG-4 국제표준기술 관련 핵심특허권자로서 특허풀에 가입하여 해외 공동 특허 라이센싱(특허 침해 조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풀 관리기관인 MPEG-LA가 MPEG-2 필수 특허 1건당 약 12천만불의 로열티 수입을 예상한 사실을 고려하면, MPEG-4 Systems 및 MPEG-4 AVC 필수특허도 그와 동등한 또는 그 이상의 기술수입이 기대된다.

ETRI 황춘식 지식경영실장은 “ETRI는 보유특허 포트폴리오 분석을 통한 핵심특허 발굴, 국제표준특허의 지속적 발굴 및 확보, 미활용 특허 처분 및 유지 포기 등을 통해 지적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TRI 보유특허 활용을 위한 기술상품 발굴과 특허 라이센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 IT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 특허관련 문의처

ㅇ 황춘식 지식경영실장 042) 860-1509
ㅇ 신정혁 지적재산팀장 042) 86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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