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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기구 의장단 진출

ETRI,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기구 의장단 진출

  - 차세대 네트워크 관련 표준화 단체인 MSF(Multiservice Switching Forum) 기술위원회 의장 및 MSF 이사 -

 

  미래의 다양한 통신 서비스들을 수용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NGN: Next-Generation Network)의 구축에 필요한 핵심 장비의 기능과 장비간 인터페이스의 국제표준을 정하는 국제기구인 MSF(Multiservice Switching Forum)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http://www.etri.re.kr)가 MSF 의장단에 진출하고 이사(理事)직을 유지함으로써 이 분야 국제표준화를 한국이 주도하게 되었다.

  지난 4월 27일(수) 캐나다 토론토 Marriot 호텔에서 MSF 기술위원회 회의를 겸해 개최된 MSF 연차 총회에서 ETRI 라우터S/W팀의 아브리 도리아(美, Avri Doria) 연구원이 MSF의 표준화 활동을 총괄하는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의장(Chair)으로 선출되었고, 역시 ETRI의 이병선 그룹장(광대역통합망연구단 통합망핵심기술연구그룹)이 2년 임기로 9명을 뽑는 MSF 이사에 재선임되었다.

  ETRI는 이번 의장단 진출로 향후 한국 고유의 광대역통합망(BcN: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을 NGN 국제 표준화에 반영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0월에 있을 차세대 네트워크 신기술들의 국제 상호운용성시험(GMI2004, Global MSF Interoperability 2004)의 시험 시나리오와 규격이 결정되었는데, ETRI에서 제안한 기고서 8건이 모두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어 상호운용성 시험 절차에 반영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보유 기술이 차세대 네트워크와 통신서비스의 표준화 분야에서 다른 선진국을 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MSF 연차 총회에는 한국의 KT를 비롯한 브리티시 텔레컴(英, BT), 퀘스트(美, Qwest), NTT(日) 등의 통신사업자들과 시스코(美, Cisco), 노텔(美, Nortel Networks), 알카텔(佛, Alcatel), 지멘스(獨, Siemens), 후지쯔(日),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주요 통신장비 업체를 포함한 40여개의 기관들이 참가하였다.

  이병선 ETRI 통합망핵심기술연구그룹장은, “향후 NGN 장비와 서비스 시장의 주도권은 보유 기술의 표준화 선점과 직결될 것”이라며, “이번 MSF 의장단에의 ETRI의 본격 진출은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의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발판으로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에 있어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쾌거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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