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대학게임동아리 게임캠프 개최

- 게임개발 지망생들에게 기술교육과 커뮤니티 형성의 장 마련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게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양광호 박사)는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대학게임동아리 게임캠프’를 개최하였다.

ETRI는 정보통신부의 국내 게임전문인력 양성 사업인 ‘대학게임동아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엄선된 전국 33개 대학의 41개 우수 동아리에 대하여 개발비 지원, 기술개발 지도 등의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들 우수 게임동아리 소속 대학생들과 지도교수, 산업계 게임 개발자, ETRI 가상현실부 연구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게임캠프에서는 학생들이 그간 개발한 게임을 발표하는 한편 산업계와 ETRI의 게임 전문가들로부터 게임 개발기술 집중 교육 및 기술 지도를 받았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게임동아리 커뮤니티인 ‘대학게임동아리 연합회’를 결성, 초대회장으로 게임동아리 ‘SoftGD’의 김대명(호남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4학년)군을 선출하였다.

김대명 군은 “게임을 개발하는 친구들이 모여 게임개발 정보를 교류하고 게임을 개발하시는 선배들을 만난 이번 캠프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며, “게임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세계 일류의 게임 개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