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수출거점국 IT Guide Book 보고서 발표

- IT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지침서 -

기존에는 IT관련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위한 각국의 IT산업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 됐지만 국내 최대의 IT 국책연구소인 ETRI가 발간한 "수출거점국 IT Guide Book" 한 권의 책을 통해 해당국가의 일반현황 및 IT산업 현황 및 전망 자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IT정보센터(하원규 센터장)는 우리나라 IT산업의 수출 비중과 영향력이 큰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향후 수출 증대를 위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31개 수출거점국을 선정해 해당국가의 IT 관련 지수(국가경쟁력지수, 네트워크지수, Mobile/Internet 지수 등)와 통신서비스 및 인터넷 현황, IT산업 수출입 현황, 그리고 IT산업 전망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수출거점국 IT Guide Book"을 발간하였다.

◎ 수출거점국 IT Guide Book 보고서의 구성

435쪽 분량의 본 책자는 전세계 IT산업 현황 및 전망, IT산업 수출입 및 주요국 현황, 31개국 일반현황(국가개요, 경제지표, 우리나라와의 관계, 투자환경 등) 및 IT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세계의 IT산업과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국, 북미지역 2개국, 중남미지역 3개국, 서유럽 지역 3개국, 중/동유럽지역 5개국, 중동/아프리카지역 4개국 등 총 31개국의 IT산업 현황(IT 관련 지수, 통신서비스 및 인터넷 현황, 우리나라와의 수출입현황 등) 및 전망(통신시장 및 IT시장 전망 등)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또한 본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와 수출거점국들의 2002년도 IT시장규모와 2002년~2007년까지의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을 바탕으로 해당 국가의 IT 시장특성을 분석해 정리하였다.

◎ 수출거점국 IT Guide Book 보고서의 활용

ETRI IT정보센터장 하원규 박사는 "지난 2002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1,625억 달러)의 28.3%에 해당하는 460억 달러를 IT산업이 차지하였으며, IT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가 153억 달러를 차지하는 등 IT산업이 수출 주도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시점"이라며, "31개 수출거점국에 대한 IT산업 수출입 동향과 해당국가의 IT산업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한 본 보고서는 IT관련 기업이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보고서 구입처 : 산업자료센터(T. 02-856-9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