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대전시립무용단 초청 가족무용제 개최

-사랑한다는 것, 일곱가지 빛깔 27일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서 공연-

  “사랑을 하기에 더 없이 아름다운 계절, 꽃씨 하나 가슴에 묻고 사랑을 싹틔우는 일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일곱가지 무지개 빛으로 피어나는 봄날의 사랑을 간직하기 위해 여기로 오십시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은 오는 3월 27일 오후 8시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ETRI 직원과 동문 및 동문 가족 그리고 연구단지 기관장을 초청, 무용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또한 대덕연구단지 설립 30주년과 ETRI 창립 26주년을 기념하는 가족무용제로 한국 춤의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안무자 한상근 씨가 이끄는 대전시립무용단 45명의 단원이 출연, 총 7장으로 구성된 <사랑한다는 것 -일곱가지 빛깔>을 열연할 계획이다.

ETRI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연구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연되는 <사랑한다는 것-일곱가지 빛깔>은 우리가 다양하게 겪어내는 사랑이라는 테마를 몸짓의 언어인 무용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대전시립무용단은 과학기술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에 맞는 작품창작을 선보이며 21세기 한국무용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ETRI는 지난해 7월에도 직원들과 가족들을 초청 세계적인 지휘자 함신익 단장이 이끄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 가족음악회를 개최했으며 금년에도 가족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ETRI 동문 및 동문 가족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총무지원팀(860-67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