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표철식부장,‘으뜸기술상’수상

- 지식경제부 2012년 상반기 으뜸기술상 우수상 영예
- u-City 적용센서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개발 공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12년 상반기 으뜸기술상’에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USN/IoT융합연구부 표철식 부장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표부장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 기술개발 사업의 “u-City 적용센서 네트워크시스템”기술개발 공로로 수상케 되었다. 본 기술은 USN을 기반으로한  AMI(전력 공급자와 사용자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시스템)기술인데 이는 소비자나 자동화된 전자부품에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간대별로 에너지 사용의 제어가 가능케 되어 비용의 절감이 기대된다. 

표부장은 본 기술을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에 연구결과물을 적용했으며 한전KDN에 기술이전하여 상용화를 준비중이며, 빌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후속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지원한 연구·개발(R&D) 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수 기술개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반기마다 진행하며 혁신 최고경영자(CEO) 부문과 기술 부문으로 나눠 포상한다. 표부장은 기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동 수상자중 출연연구기관 근무자로는 유일하다.

으뜸기술상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개발(R&D) 분야 전문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한 명품 기술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 기술인·경영자 모임인 한국공학한림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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