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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光州 FTTH서비스 개발 실험사업 본격 가동

“ETRI, 光州 FTTH서비스 개발 실험사업 본격 가동“
-ETRI, 통신사업자와 ‘광주광역시 FTTH 인프라 구축 계약’ 체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광가입자망(FTTH : Fiber To The Home) 서비스개발 실험사업 추진을 위해 KT를 비롯한 하나로텔레콤과 『광주광역시 광가입자망 구축 계약』을 10월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11월부터 광주광역시 일원에 FTTH 인프라 구축을 착수하며, 내년 4월까지 1차년도 목표 4천 회선을 구축하여 실험가입자를 모집하고,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고품격 FTTH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고품격 FTTH 서비스는 통신 및 방송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켜 대용량 인터넷 접속은 물론 양방향 데이터 방송, 개인별 맞춤형 방송서비스, 양방향 교육서비스, HD급 VoD(주문형 비디오), 실감형 온라인 게임, 영상전화, 영상회의, 지능형 로봇 서비스 등과 주제이슈가 해결되면 우선적으로 HD급 고품질 IPTV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통신ㆍ방송 융합형 FTTH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면 광주광역시 주민들은 전국 최초로 FTTH 서비스를 체험하게 되고, 수도권과의 IT 이용환경 격차가 줄어들어 삶의 질 향상과 광통신부품·통신업체 활성화로 광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한편 정보가전, 디자인 및 문화 콘텐츠 등 전·후방연계 산업생산유발 효과와 신규고용 창출 등이 예상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FTTH 서비스개발 실험사업은 ▷ FTTH 기반 상용화기술 개발 ▷ 광인터넷 연동시험환경 개발 ▷ FTTH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수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599억원, 시비 180억원, 민자 358억원, 가입자 부담 57억원 등 모두 1,194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광주광역시 일원에 FTTH 실험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ETRI 김봉태 광통신연구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ETRI와 광주광역시가 방송사업자, 통신사업자, 건설업체, 광통신업체, 서비스업체, 컨텐츠업체 및 게임업체 등과 함께 FTTH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며, “광산업클러스터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산업기반 확대와 국내 FTTH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서비스 시장 및 장비 시장 창출을 도모하고, 국제 FTTH 서비스 모델도시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삼성전자/서울통신 콘소시움, 대한전선/넷비젼 콘소시움, LG전자 등이 光州 지역업체가 개발한 광통신 핵심부품이 탑재된 FTTH 장비로(WDM-PON, GE-PON) ETRI가 실시한 성능평가시험(BMT)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합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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