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ETRI소식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고객과 함께 ICT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연구개발보도자료

[ETRI입장]경향신문 10월 8일, 10월 10일자 기사에 대한 ETRI 입장

「과학계 “언젠가 터질일이 터졌다”」 10/8
「“한 달 전 청문회 열어 전이연구 과장 결론”」 10/10
경향신문 10월 8일, 10월 10일자 기사에 대한 ETRI 입장


*한 과학자의 주장을 인용 “연구 성과를 잘 알려서 연구비 확보에 도움 을 받으려다보니 종종 연구 성과를 과장하는 일이 생긴다”고 밝혔다 (경향 10월 8일 기사내용)

ETRI는 그동안 김현탁 박사의 연구에 대한 연구비 지원은 ETRI 내부 예산(기초연구비)으로 29억여 원을 지원했다.

ETRI는 앞으로도 이 연구 결과를 이용하여 상용화 가능성 확인 전 단계까지 ETRI 내부 예산(기초연구비)으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정부 측에서 김현탁 박사의 연구결과와 관련 “정부나 국회의원이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주면 좋겠느냐?”는 주문을 요청 받은 바 있지만 상용화 가능성 전 단계까지 ETRI 내부 예산으로 연구비를 지원하겠다고 임주환 원장이 밝힌바 있다.

특히 경향신문에 보도된 「연구비 확보를 위해 과장」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ETRI는 김현탁 박사의 연구에 대해 정부나 국회쪽에 연구비 지원을 요구하는 건의를 한 적이 없었음을 밝힌다.

재차 밝히지만 ETRI는 이 연구결과에 대한 상용화 가능성 전 단계까지 ETRI 내부 예산으로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향신문이 한 과학자의 주장을 인용해 「연구비 확보」운운한 것은 ETRI에 어떤 확인 절차도 없었을 뿐 아니라 관련 부처에도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 된다.


*“노벨상 수상 가능성”의 표현(경향 10월 8일 기사내용)

노벨상 수상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는 9월 1일 보도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야수모토 타나카 박사가 「“본 연구는 모토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에 대한 선구적 연구이며, 김 박사의 아이디어와 개념은 수많은 연구자와 전자회사의 관심을 끄는 전기장에 의한 스위칭 효과를 통일할 수 있는 매우 큰 가능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초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할 수 있는 뛰어난 후보자 한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차세대 산업과 노벨상을 깊은 배려속에서 잘 키워야 한다”.」는 내용을, 국내외 다른 전문가(학자)의 의견과 함께 참고자료로 제시한 바 있다. 이 자료는 ETRI가 노벨상 부분을 강조할 의도가 아니라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순수한 의미의 참고 자료로 제시하였음을 재차 밝힌다.

또한 9월 1일 KBS TV 「9시뉴스」에서 리포트하는 기자와 직접전화로 연결된 인터뷰에서도 “새로운 전자공학을 위한 씨앗이 될 것이다. 한국은 첫 노벨물리학상을 탈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로 정확히 보도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향신문에서는 ETRI에서 의도적으로 노벨상 운운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참고로 밝히지만 김현탁 박사와 야수모토 타나카 박사는 학회에서 한번만 만났을 뿐 개인적인 친분관계 등은 전혀 없다.

김현탁박사는 한국,일본,미국 물리학회 회원이며 세계 최고 인명사전인
「 ・Most Influen0tial Scientist of the Decade (2002, ABI)
・Great Minds of 21st Century 등재 (2002-03, 04-05, ABI)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등재 (2002 IBC)
・The Lifetime of Achievement One Hundred (100명 선정: Full 전기 기록)
(2003년, IBC)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3, 04, 05년: Marquis Who‘s Who)」에 등재된 이미 검증된 물리학자다.


*“ 한 달전 청문회 열어 전이연구 과장 결론”에 대해서
(경향 10월 10일 2면)


청문회(聽聞會): 행정 및 입법기관이 법안의 심의, 행정처분, 소청의 재결 등을 위해 필요한 증언을 수집하는 절차의 한 가지(준 사법적인 절차인데, 비공개로 진행되는 청문회와 공개로 진행되는 청문회로 구분됨) (동아 새국어사전(이기문 박사 감수)제3판 2000년 1월 10일 발행 인용)

경향신문의 기사에서 청문회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2005년 9월 8일 과학재단 모 전문위원으로부터 연구결과에 대한 세미나를 요청해와 김현탁 박사가 정통부 기자간담회때 발표했던 자료를 30분간 설명해 준 바 있다.

김 박사를 초빙한 과학재단에서는 김현탁 박사에게 청문회라는 용어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연구결과에 대한 비공개 세미나를 요청해 왔다. 이 자리에는 포항공대 모 교수를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했다.

당시 세미나 분위기는 30분간 발표 및 30분간 간단한 질의 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비공개 세미나여서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세미나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연구결과 과장 발표에 대한 논란은 없었던 걸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비공개 세미나가 어떻게 공개되어서 신문에 기사화됐는지 의문스럽지만 분명히 청문회는 아니었다.

사전적인 용어처럼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청문회하면 가해자에 대한 심문으로 인식될 수 있어 경향신문의 청문회 표현은 김현탁 박사의 연구 결과를 폄하시킬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경향신문 기사 내용의 「청문회 열어 전이 연구 과장 결론」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임을 분명히 밝힌다.

현재 김현탁박사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새로운 논문(Physica :SCI논문)으로 Accept 되고 있으며, 실험한 외국 연구자들조차도 김현탁 박사 연구팀의 결과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경향신문에서는 김현탁 박사의 연구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지적은 하지 않으면서 「연구자체가 과장」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ETRI는 연구기관의 명예와 김현탁 박사, 그리고 연구팀의 명예를 걸고 진정한 의미의 모트금속-절연체 전이 연구는 ETRI가 세게 선두 주자임을 밝히고 자부한다. 홍보 역시 학문적 결과를 순수한 의도에서 발표한 것인지 경향신문이나 일부학자들이 주장하는 연구비를 확보를 목적으로 한 홍보는 절대 아님을 밝힌다.


참고: 김현탁 박사가 한 일이 무엇인지 간략히 요약한다

김현탁 박사는 유명한 “불연속 금속-절연체 전이” 이론인 브링크만-라이스 픽쳐를 분수전하와 측정의 효과를 도입하여 확장(Hole-driven MIT theory)하였고, 저 농도의 정공을 모트 절연체에 첨가하면 절연체에서 금속으로 갑자기 전이 할 수 있다는 새로운 발산을 수학적으로 유도하였다.

이 MIT 이론은 동경대학의 Tokura 교수 그룹이 MIT의 발산에 관해 논문 (Phys. Rev.Lett.70(1993) 2126)을 통해 제기한 미해결 문제를 김현탁 박사팀이 논문을 (Kim H T 2002 New Tends in Superconductivity, NATO Science Series vol Ⅱ/67(Dordrecht:Kluwer) p137;online at http://xxx.lanl.gov/abs/cond-mat/0110112)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 설명을 통해서 불연속 점프인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는 저 농도의 정공첨가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이것은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를 실험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발산 이론은 현재 이것 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이 부분이 제 연구의 핵심 아이디어이며, 외국학자들은 이 아이디어를 극찬 한다. 왜냐하면, 어떤 물리현상을 잘 기술할 수 있는 수학적 발산을 새롭게 만든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이론에 근거하여,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오랜 논쟁의 대상이 되어온 모트 절연체 VO2에서 구조적 변화를 동반하지 않으면서 불연속 점프를 보여주는 현상을 관측하고 동시에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임을 최초로 밝혔다.




언론에 대한 당부

김현탁 박사의 연구성과가 앞으로 우리들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김현탁 박사의 이론이 옳은지 그른지 결정하기에 앞서 연구 성과에 대한 보다 신중한 판단을 내리는 풍토가 중요하다. 깎아 내리는 풍토보다는 발표한 이론에 대한 앞으로의 결과를 지켜보며 조언해 주는 일이 더욱 더 중요하다. 남의 연구 성과를 깎아 내리는 풍토야말로 선진국으로 가는 장애물이 될 수 밖에 없다.

김현탁 박사는 현재 연구결과의 상용화 가능성 확인을 위해 실험실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앞으로 나올 실험 결과에 대해 벌써부터 <가능, 불가능>을 언급하는 언론의 자세는, 15년간 이 연구에 몰두해 온 과학자와 연구팀원들의 자존심과 사기를 하루아침에 짓밟는 일이며, 30여년 동안 CDMA, WiBro, DMB 등 굵직굵직한 연구 성과를 내 IT 강국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ETRI에 대한 의도적 불신 행위이며, 과학입국으로 가려는 국가 정책을 위해서도 적절하지 못한 태도라고 판단된다.

당부드리건데 김현탁 박사의 연구 성과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언론의 지켜봐주는 자세가 절실한 지금이다. 그랬을 때 김현탁 박사의 연구 결과에 대한 상용화 가능성 여부가 하루 빨리 국민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TRI도 ETRI의 명예와 김현탁 박사의 과학자로서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연구 성과가 빠른 시간 내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TRI 홍보실장 배상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