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ETRI소식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고객과 함께 ICT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연구개발보도자료

“캠브리지 - ETRI 공동연구센터“ 출범

“캠브리지 - ETRI 공동연구센터“ 출범

- ETRI내 공동연구센터, 영국에 공동연구사무소 설치
- 나노기반 광전소자 ․ 스마트 생화학센서 핵심기술개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http://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15일, 오후5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국의 캠브리지(Cambridge) 대학과 “캠브리지-ETRI 공동연구센터"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센터출범식에는 임주환 ETRI 원장, 이안 레슬리(Ian Leslie) 캠브리지 대학 부총장, 워릭 모리스(Warwick Morris) 주한 영국대사,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센터 출범식은 지난해 12월, ETRI가 캠브리지 대학과의 MOU를 체결하고 지난 9월 6일, 영국 런던에서 캠브리지 대학과 공동R&D센터 설립 및 국제공동 연구과제 관련 협약을 체결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양기관은 향후 공동연구센터를 ETRI내에 유치하고, 공동연구사무소(Liaison office)를 캠브리지대학내에 설치하여, 상호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고성능 광전소자 및 스마트 생화학 센서 구현을 위한 IT-BT-NT 융합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는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235억원을 투입하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은 100억원 상당의 현물을 투자하기로 했다.

ETRI는 지난 해 MOU 체결시 IT-BT-NT 원천융합기술분야 뿐 아니라, 고등광전자소자, RFID 등의 공동연구개발도 추진하기로 했으나 상호협의를 통해 캠브리지 대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BT, NT 분야의 원천기술과 ETRI의 IT 기술을 접목한 융합기술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나노기술 기반의 광전소자용 핵심기술개발”을 위해서 캠브리지 대학의 나노사이언스센터, Cavendish 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USN용 스마트 생화학센서 핵심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캠브리지 대학 바이오기술연구소(Institute of Biotechnology), 화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아덴브룩 병원(Addenbrooke's Hospital) 등이 참여하게 된다.

캠브리지대학과 ETRI의 공동연구는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차세대 고부가가치 신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IT-BT-NT 융합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특히 그 의의가 크다.

이번 국제공동연구가 산업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는 경우, 투명 유기 디스플레이 및 투명 유기 태양전지 등 모바일 환경의 고감도 바이오센서 및 다기능 환경센서 시스템 산업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TRI 임주환 원장은 “세계적인 캠브리지 대학과 ETRI가 함께 연구할 수 있게되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양기관이 협력해 인류복지의 신기술을 창출할수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