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VoIP 포럼과 공동으로 VoIP 기술 워크샵 개최

- 3월 30일(수) 9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1호에서 열려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대한전자공학회 통신소사이어티 및 한국통신학회 데이터통신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VoIP포럼이 주최하는 VoIP 기술 워크샵을 3월 30일(수)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인터넷 전화 사업자간 연동관련 이슈, 인터넷 전화 서비스 품질 인증, 주요 인터넷 전화 사업자의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기술 워크샵에서는 인터넷전화 서비스 연동 관련 이슈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인터넷전화 사업자간 호 연동 및 과금 정산을 위한 연동모델 및 연동 프로토콜이 소개된다. 또한, VoIP 서비스 연동 관련 국내 표준에 대한 소개와 향후 인터넷전화 사업자간 국내 VoIP 서비스 연동 표준개발 방향 및 VoIP 망 사업자를 위한 Session Border Control 기술이 소개된다.

  이번 연동 관련 기술 발표를 통해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070 인터넷전화 사업자간 인터넷전화 서비스 연동을 위한 기술표준의 제정과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전화 사업자의 사업 추진계획 발표 세션에서는 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삼성네트웍스, 새롬리더스 등 주요 사업자의 VoIP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이 소개된다. 본 워크샵을 통해 인터넷전화 관련 주요 사업자의 VoIP 사업 추진계획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터넷전화는 정보통신부의 IT839 전략 중 8대 서비스 중 하나로써, 정부에서는 2004년도에 인터넷전화 역무정의, 070 번호부여, 품질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내 인터넷전화 제도를 수립하였으며, 현재 인터넷전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접속, 사업자간 연동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