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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ITU-T 차세대 이동통신부문에서 4세대 이동통신시스템 분야 국제표준 채택

ITU-T 차세대 이동통신부문
에서 4세대 이동통신시스템 분야 국제표준 채택

- 4G 이동통신 분야 최초 공식 표준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표준연구센터(센터장 이형호)는 지난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SG19(Study Group 19)회의에서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B3G)의 이동성 관리 기본 표준이 될 Q.Sub52(Technical Report on Mobility Management Requirement)를 최종적으로 승인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SG19(Study Group 19) :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표준화를 담당하는 ITU-T의 스터디 그룹

※ B3G(Beyond 3rd Generation) : IMT-2000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4G라고 도 불림)

※ Q.Sub52 : 이번 회의에서 승인된 IMT-2000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대한 이동성 관리 요구사항을 규정한 ITU-T의 공식 표준 문서(Technical Report on Mobility Management Requirements)

이번에 공식 표준으로 승인된 Q.Sub52는 B3G(4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이동성 관리를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표준으로 B3G 네트워크에 대한 고려 사항, 이동성 관리 요구사항, 차후 표준화에 대한 권고 등을 담고 있다.

다양한 엑세스 네트워크에서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는 B3G 네트워크에서 이동성 관리는 가장 핵심 표준기술로 간주되고 있다. 본 표준은 이 분야의 최초의 공식 표준으로서 관련 분야의 차후 표준화에 지침이 되는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표준은 이미 이동통신 표준화의 대표적인 사실 표준화 기관인 3GPP와 3GPP2에서 검토 작업이 이루어 졌으며, 두 표준기관은 이 표준이 자신의 표준화 방향과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 3GPP, 3GPP2 : 동기식 (3GPP2), 비동기식 (3GPP) 3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표준화를 담당하는 사실 표준화 기관

ETRI는 Q.Sub52 작업 이후 다음 단계로 B3G 네트워크에서 이동성 관리 프레임워크를 규정하는 표준인 Q.MMF의 작업을 2006년 1/4 분기에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상세 프로토콜을 규정하는 Q.MMP에 대한 표준화 추진도 병행할 예정이다. Q.MMF의 경우도 한국이 해당 표준의 에디터쉽을 확보하고 있어 B3G 네트워크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한국이 지속적으로 주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Q.MMF :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이동성 관리에 대한 프레임워크 (구조 및 절차)를 규정하기 위하여 ITU-T에서 진행 중인 표준

Q.MMP :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이동성 관리 프로토콜 기술을 규정하기 위 하여 ITU-T에서 진행 예정인 표준

※ 에디터쉽(Editor-ship): 해당 문서에 대한 편집권을 의미하며 해당 문서의 에디터를 맡은 사람이 가짐

ETRI 이동통신표준연구팀 정희영 박사는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에디터쉽을 가지고 있는 ETRI를 중심으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하여 2년여 간의 지속적인 표준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G19는 이전에 SSG (Special Study Group)으로 불리웠으며 2005년에 시작하는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새로운 회기(2005~2008)를 맞아 SG19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다. SG19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표준화를 담당하며 아직 표준화가 초기 단계인 B3G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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