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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ITU-T 차세대통신망 부분에서 IPv6 분야 국제 표준화 주도 계기 확보

ITU-T 차세대통신망 부분에서
IPv6 분야 국제 표준화 주도 계기 확보

 

우리나라가 차세대통신망(NGN)에서 IPv6 분야의 국제 표준을 주도하게 되었다.

※ 차세대통신망(NGN) : 전화, 인터넷, 무선망을 단일 공통망으로 통합하여 음성과 데이터통신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IP 패킷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 IPv6(Internet Protocol Verson 6) : 차세대 인터넷 통신 규약, IP 주소 공간을 128비트로 늘려, 망 확장성이 더욱 향상된 것이 특징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반기술연구소 표준연구센터 차세대인터넷표준연구팀(팀장 김형준)은 지난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13(Study Group 13)회의에서 김형준 팀장(책임연구원)이 Q.9(Question 9)의 의장격인 라포쳐(Rapporteur)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형준 팀장은 오는 2008년까지 IPv6 국제 표준화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다.

※ SG13(Study Group 13) : 차세대통신망 부분 국제 표준 논의 (차세대통신망과 위성통신분야 leading 연구그룹)

※ Q.9(Qustion 9) : SG13에는 NGN과 관련하여 실질적으로 표준 활동을 담당하는 14개의 영역(Question)이 있는데, Question 9(Q.9)는 “Impact of IPv6 to an NGN"이 라는 목표하에 2005년부터 2008년 동안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는 영역

※ Rapporteur(라포쳐) : ITU-T 국제표준화 그룹의 각 영역(Question)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의장격에 해당하는 직책
또한 이번 회의에서 차세대인터넷표준연구팀의 박정수 선임연구원 및 홍용근 연구원이 각각 "IPv6/IPv4 Transitions in NGN", "IPv6 Multi-homing Impact to support NGN Mobility" 주제를 제안하여 국제 표준화 작업으로의 승인을 얻어냄으로써 차기회의부터 본 표준화 작업의 에디터(Edito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IPv6/IPv4 Transitions in NGN : ETRI가 제안한 표준화 주제로서, 차세대통신망에 IPv6가 도입됨에 따라 IPv4에서 IPv6로 전환되어 갈 때 필요한 분석 및 전환 시 나리오 등에 관한 연구 주제

※ IPv6 Multi-homing Impact to support NGN Mobility : ETRI가 제안한 표준화 주제로서, 차세대 통신망에 IPv6가 도입되면 IPv6의 특징 중의 하나인 multi-homing (하나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 여러개의 IPv6 주소 사용 가능, 하나의 호스트에 여러개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사용 가능)이 NGN mobility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 주제

※ Editor : ITU-T 국제표준화 그룹 각 영역(Question)에서는 목표에 부합하는 표준화 문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각각 표준화 문서를 담당하는 사람

ETRI 차세대인터넷표준연구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보통신부의 지원 하에 IPv6 표준화 과제인 "IPv6기반 유무선 통합 환경에서의 자동네트워킹 표준기술연구"를 수행해 왔다.

본 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IETF 국제회의에서 IPv6 분야 국내 최초의 국제 표준(RFC) 채택 등, 다수의 표준화 실적을 이룩한 바 있으며, 명실상부 IPv6 국내 대표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 인터넷 프로토콜 표준 제정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지역 표준화 단체이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인터넷과 관련한 프로토콜 제정을 담당하고 있다.

ITU는 정보통신 표준화 및 전파사용 문제를 관할하는 UN 산하 기관으로 ITU-T SG13은 차세대통신망 국제표준 제정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IPv6 국제 표준화 분야 라포쳐로 선임된 김형준 팀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차세대통신망 분야에서의 IPv6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이루었다“며, ITU-T와 IETF 등, 양대 조직에서의 IPv6 국제 표준화를 연계하는 노력 또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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