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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차세대 홈 라우터 개발

ETRI, 차세대 홈 라우터 개발
(Linux 기반 IPv6 지원 SOHO용 라우터 기술)

- 가정, 사무실 등에서 유·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장비로서 기존 표준과 차세대 표준을 동시에 지원 -
- 12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술이전 설명회 -

디지털 홈, 이동통신, 텔레메틱스, 통신방송 융합 등 향후 광대역통합서비스에 필수적인 차세대 인터넷 표준(IPv6)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홈네트워크 장비가 국내에서 개발되어 향후 확산이 예상되는 IPv6 망 장비 시장에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네트워크연구소(소장 양재우 박사) 라우터연구부(부장 김영선 박사)에서는 정보통신부 선도기반기술개발 사업인 ‘차세대라우터 및 IPv6 서비스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가정이나 작은 사무실(SOHO: Small Office Home Office)에서 기존 표준(IPv6)과 차세대 표준(IPv6)의 유·무선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홈 라우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차세대 홈 라우터는 가정 또는 사무실에서 컴퓨터, PDA 등 단말들을 서로 연결하여 차세대 인터넷망(IPv6망)과 기존 인터넷망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서 국내 최초의 차세대 홈네트워크 장비이다.ETRI는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본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갖는다.

IPv6는 기존에 사용중인 인터넷 주소인 IPv4 주소의 고갈에 대비하여 새롭게 정의된 주소로 기존 IPv4 주소와는 달리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주소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광대역통합서비스 시대에 다양한 IPv6 단말의 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ETRI의 차세대(IPv6) 홈 라우터는 망 사업자에게는 10/100Mbps 인터페이스 2 포트를 지원하며, 가입자에게는 10/100Mbps 인터페이스 4 포트와 무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유선과 무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무선 인터페이스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무선 인터페이스가 필요 없는 가입자를 위한 저가형 모델도 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기존의 IPv4 망과 IPv6 망을 선택적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가입자 유·무선 단말 기기에 IPv6 주소를 자동적으로 할당하는 기능과 ▲망 사업자와 가입자 간의 계약에 의해 할당된 서비스 등급을 표시해 주는 차등화 품질 서비스(Differential Service) 기능 및 ▲망 사업자와 가입자 간의 계약에 의해 사용자가 요구한 전송대역폭을 보장하는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다.연구책임자인 양재우 ETRI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개발로 인터넷망에서 가장 작은 단위 망인 가정내 유·무선망이나 SOHO용 네트워크들의 차세대 인터넷 표준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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