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차세대 국제표준 1G급 광가입자망 핵심칩 세계 최초 개발
- 배포일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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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차세대 국제표준 1G급 광가입자망 핵심칩 세계 최초 발 - 일반가정은 물론 농촌에까지, 현재 서스되고 있는 VDSL의 20배 속도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 - 데이터를 1Gbps 속도 최대 20km 거리까지 전달함으로써 일반 주택은 물론 농촌지역에까지 디지털 TV, 고품질 영상, 고속 인터넷, 고품질 음성 등 현재의 VDSL 보다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제공하는 수동형 이더넷 광가입자망 전송(이하 EPON) 핵심 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네트워크연구소 EPON기술팀(팀장 유태환)은 VDSL(초고속 디지털 가입자회선)의 20배 속도에 해당하는 통신 처리속도를 가진 1기가급 EPON 핵심 기술인 1기가 이더넷 폰 맥/파이(1G Ethernet PON MAC/PHY)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최종 이용자까지 순수 광케이블로 연결시키는 댁내 광 가입자망(FTTH, Fiber To The Home)은 높은 설비원가 때문에 사업성이 없어 상용화가 요원한 상황이다. <표: 통신방식별 성능비교>
북미에서는 미국의 종합 통신업체인 SBC커뮤니케이션즈社가 2002년 San Francisco, Mission Bay에 약 9,000 가입자 규모의 댁내 광가입자망 사업을 시작하였고, 일본에서도 2002년말 155Mbps 급 Broadband PON(BPON) 시스템을 대량 설치하여 댁내 광가입자망 서비스를 본격화 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유태환 ETRI EPON기술팀장은, "이번에 핵심 통신칩을 개발함으로써 수동형 이더넷 광가입자망 전송 시스템 개발이 가속화, 올해 8, 9월이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개발로 국내외 댁내 광가입자망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